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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과학고 입학전형 기본계획 확정

가디언이십일 2009. 11. 7. 23:10
발행일: 2009/07/25  시사프라임 한은남 기자

2011학년도 과학고 입학전형 기본계획 확정
과학고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정원의 30~50% 선발

【뉴스캔/시사프라임】교육과학기술부는 2011학년도 과학고 입시에서 전체 1,520명 모집정원 중 475명(31.4%)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며, 1,045명(68.6%)은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사교육비 경감 대책(’09.6.3)에서 밝힌 바와 같이 과학고 교육 목적에 적합한 수학ㆍ과학 분야에 창의성과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과학고 입시에 입학사정관 전형과 과학창의성 전형을 도입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각 과학고별로 2011학년도 입시의 기본계획을 수립한 결과, 모집정원의 30~50%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나머지를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한편, 사회적 배려 대상, 지역균형 선발 등을 도입하여 전국에서 약 60명을 선발한다.


또한, 각 과학고는 전직ㆍ현직 교사와 외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전담 입학사정관을 ’09.7~8월에 걸쳐 선발할 예정으로 전국의 과학고에 총 49명의 입학사정관이 채용된다.


과학고 입학사정관은 학생의 학업성취도, 개인 환경, 잠재력, 창의성, 소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과학고 입시 전문가이며, 이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과학고 입학사정관 전문연수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입학사정관 연수에서는 강의, 토론, 시뮬레이션, 실습, 현장 연수 등을 통해 과학고 입학사정관 전형에 관한 기초ㆍ실무ㆍ현장 역량을 배양하며, 각 입학사정관들은 소속 과학고 입학사정관 전형의 세부 내용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한편, 입학사정관 연수와 함께 각 과학고들은 입학사정관 전형 및 과학창의성 전형의 상세 방안을 마련하여 ’10년 상반기에 공고할 예정이다.


대학에 이어 과학고에서도 입학사정관 전형을 도입함으로써 학생의 잠재력과 소질 등을 살펴 선발하여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이라는 과학고 본래 운영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과학고들은 입학사정관 전형 모집인원을 ’11학년도 30%에서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캔/시사프라임 한은남 기자  enhanok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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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eun nam  a writer enhanok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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