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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싸구려 한국여행 근절한다.

가디언이십일 2010. 1. 2. 02:35

여행업협회와 서울시, 농림부, 관광공사등 참여

 


[뉴스캔/심층르포 시사프라임]문화체육관광부는 일반여행업협회와 서울시, 농림부,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한국을 찾는 외래관광객에게 한국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저가 방한여행상품을 근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인삼구매를 유도하는 속보이는 '여행코스'의 조율을 위해 먼저, 한국일반여행업협회를 중심으로 “2009.8.15부터 전국 인삼판매점(정관장 포함) 대상으로 인삼제품(300g 기준)의 여행사 수수료를 판매가의 40% 미만 적용”하는 쇼핑수수료율 인하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문화부, 한국일반여행업협회, 서울시, 농림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지도, 점검을 통해 중국 관광객 이용 주요시설(중국전담여행사, 쇼핑센터, 호텔, 식당) 현황 및 운영실태 파악을 통해 한국을 올바로 알수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방한 여행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우수 여행상품 인증제와 중국인 대상 중고가 고급 여행상품 개발 등 수준높은 한국관광 문화의 정착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문화부는 중국인 개별관광객의 한국방문시 까다로운 비자발급으로 인해 한국관광 포기로 이어진 최대 7종의 까다로운 서류를 최소 1종에서 2종으로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2020년 세계 4위의 아웃바운드 시장(1억명)으로 성장할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한 저가 여행상품 근절과 비자제도 개선 등은 한국 재방문율 증가와 개별관광객의 대거유치로 이어져 한국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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