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씻으려 세탁기행 5만원권 710장의 최후 - 바이러스와의 전쟁, 강력한 살균기 플라즈마 크리너로 해결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폐를 세탁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소독 효과가 있는지도 미지수지만, 재산 피해도 상당하다. 2000만 원이 넘는 돈을 세탁기에 넣어 돌린 일도 있었다. 경기도 안산에 사는 A씨는 지난 4월 수천만 원어치의 5만 원권 지폐를 세탁기에 넣어 돌렸다. 부의금으로 들어온 현금이었는데 그가 이 같은 선택을 한 건 혹 돈에 묻어있을 코로나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물속에서 이리저리 섞인 지폐는 당연히 떡처럼 뭉친 수준이 됐다. A씨는 한은 화폐 교환 창구를 찾았고, 이틀에 걸친 분류작업 끝에 한은은 207장은 전액, 503장은 반액으로 교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