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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아프리카 국제개발 협력사업과 보건의료 사업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 체결

가디언이십일 2020. 4. 21. 02:04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진단 전문 자회사인 ㈜바이오젠텍, 사단법인 아프리카 미래재단과 아프리카 국제개발 협력사업과 보건의료 사업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본 업무협약은 아프리카의 보건의료 사업을 펼치기 위한 상호 정보 교류와 지원, 긴급 재난구호를 공동으로 펼치기 위해 체결되었다. 이를 위해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자회사인 바이오젠텍이 개발한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키트의 보급을 추진함과 더불어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 대한 진단키트와 장비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아프리카 미래재단과 함께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아프리카 미래재단은 아프리카지역 전역에서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과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NGO로 의료기술 실습센터 지원, 소아심장수술 사업, 의료인 역량강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년 전에는 교육사업이 미치는 아프리카 지역의 경제발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저명학술지 사이언스지에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고도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급증하는 아프리카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퇴치를 위해 활발한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본 협약에 대해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의 정연철 대표는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전세계적인 공조와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염성 질환의 조기 진단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의의를 부여했다.

회사에 따르면,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가 지분 32%를 가지고 있는 바이오젠텍은 최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에 대한 분자진단 기술을 개발한 뒤 현재 식약처 수출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해외 수출을 위해 CE 유럽 인증과 미국 FDA 긴급승인을 추진 중에 있다.

이명관 기자 swc0424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