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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해남 관광레저형 도시개발 승인

가디언이십일 2010. 1. 17. 21:49

 발행일: 2009/10/06  시사프라임 한은남 기자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도시개발 승인
전남 영암군 일원 저탄소 녹색에너지 및 테마휴양도시로 첫 걸음 내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전남 영암군 삼호읍 일원를 기업도시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계획으로 승인하였다. 이로써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영암.해남 기업도시개발지역에서 삼호지구가 첫 번째로 민간기업 주도의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될 수 있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된다.

 

이번 개발구역으로 지정한 것은 서남해안레저(주)와 전라남도가 공동 제안으로 그 동안 주민공람, 관계기관 협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기업도시위원회 심의 의결을 표명하였다.

 
또한 삼호지구는 서울에서 320Km, 인근 광주광역시에서 5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다도해가 인접해 있고 영암호.금호호가 자리잡고 있어 온화한 기후, 풍부한 일조 조건과 더불어 바다와 호수를 이용한 저탄소 녹색관광레저 도시로 개발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춘 지역이다.


특히 이번에 확정된 삼호지구 개발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개발 방향을 대규모 단지 경관을 형성하는 특화된 테마휴양도시, 친환경 솔라에너지등 녹색생활 문화기반 조성을 통한 저탄소 녹색에너지도시, 문화, 스포츠, 건강등의 시설을 도입한 문화 정주도시로 개발하여, 자족형 복합 도시를 실현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또 지구내에 녹색에너지 생산.공급단지 및 교육.홍보센터를 조성하고 테마가 있는 관광수로 교통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생태서식 기능과 수질을 고려한 수변녹지 경관을 조성하여 친환경 에너지절약 관광레저형 생태문화 도시의 모델로서 녹색성장 기반의 성공적인 시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기업도시내 상주인구는 1만명을 기준으로 계획하였으며, 기존 녹지 및 수계의 보전을 통하여 도시의 녹지축이 상호 연결되도록 계획하는등 생태환경의 보전과 함께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공간(공원녹지율 28%)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삼호지국에 대한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빠르면 2010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 될 수 있도록 시행사인 민간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수렴하는 등 제도적으로 적극 뒷 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

 

Han eun nam  a writer   enhanok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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