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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10주년 맞아 풍성한 출연진으로 특집 준비해!

가디언이십일 2010. 1. 24. 18:37

                                                                                     발행일: 2009/09/06  시사프라임 정창곤 기자  

개그콘서트 10주년 맞아 풍성한 출연진으로 특집 준비해!   
   
  
 

 KBS 인기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방송 10주년을 맞아 특집방송을 준비했다.


최근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10주년 기념 특집’ 사전 녹화에는 지난 10년간 ‘개그콘서트'를 거쳐 간 역대 주인공들이 총 출동했다.


녹화전 가진 자축행사에서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 코너 `대화가 필요해`, 최고 캐릭터 `옥동자`(정종철), 최고 유행어 "그까이꺼 뭐 대충~"(장동민)에 대한 시상에 이어 케이크 절단식도 진행됐다.

 

 


또한, 이날 녹화분은 심현섭·김지선·조혜련을 비롯하여 유재석·신동엽·정형돈·남희석 등 개콘의 선배 개그맨들과, 임창정·전진·소녀시대·김태원 등 축하 까메오 출연진들, 그리고 현재 개그콘서트를 떠나 타 방송 개그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박준형·정종철·오지헌 등이 참여해 10주년 특집에 걸맞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1999년 9월 4일 첫 정규방송을 탄 `개그콘서트`는 대한민국 코미디사를 바꾼 만큼 다양한 기록을 세웠는데 시청률 10위권 안쪽에 머물며 꾸준한 인기로 평균 시청률이 19.0%으로 세대를 함께한 개그콘스트는 10~40대까지 역사를 같이하는 국민 프로그램인것만은 확실하다.


옥동자 정종철, 갈갈이 박준형, "난~ 뿐이고"를 유행시킨 안상태 기자, 출산드라 김현숙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발굴했으며 개콘 출신 개그맨들은 KBS를 넘어 타 방송사 개그 프로그램을 점령했고, 영화와 드라마에서 당당하게 출연하여 그 역량을 과시 한다.


이번 10주년 특집에서 정형돈은 첫 코너 ‘DJ 변’에 출연해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펼치고 ‘할매가 뿔났다’에는 신동엽이 유상무의 첫 사랑 할머니 신동순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고음불가’에서는 유재석과 정형돈, 노홍철 등이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을 불러 추억의 개그를 선사하고, 그룹 소녀시대도 직접 출연해 자신들의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와 ‘소녀시대’를 ‘고음불가’ 버전으로 불러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한다.


간판코너‘봉숭아학당’에서 ‘맹구’ 심현섭, ‘옥동자’ 정종철, ‘세바스찬’ 임혁필 등 과거 봉숭아학당을 이끌던 개그맨들이 총 출동해 추억의 개그와 현재의 개그가 어우러진 그야말로 큰웃음의 무대를 연출한다.


‘분장실의 강선생님’에는 소녀시대의 윤아가 신인 개그맨으로 나와 안영미의 성대모사로 웃음을 주며 강유미의 선배로 김미화, 강부자가 차례로 나와 깜짝 즐거움을 선사한다.


‘10주년 특집 개그콘서트’는 6일 오후 9시5분 KBS 2TV에서 10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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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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