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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아츠봉사단 1기’예술 동아리를 위한 나눔 지원

가디언이십일 2010. 10. 15. 23:37

발행일: 2010.10.15  한은남 기자

 

메리츠화재‘아츠봉사단 1기’예술 동아리를 위한 나눔 지원

고등학생과 대학생 지원사업으로 성황리에 진행 중


메리츠화재와 한국메세나협의회가 함께하는 "메리츠 아츠봉사단"사업은 예술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통해 실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는 재능과 열정이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음악동아리를 선발해, 동아리 운영금 지원은 물론 전문 아티스트에게 교육받을 수 있는 아츠 매칭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츠봉사단 1기 앙상블 부문 대상을 수상한‘에세이오스’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또한 11월에는 소외 계층을 찾아 수혜 혜택을 통해 향상된 실력을 나눔 공연으로 환원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었으며, 이 프로그램은 2011년 1월에 열리는 ‘메리츠 아츠봉사단 페스티벌’참여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청소년 재능나눔문화실천’ 메세나 사업이다.


특히, 전 인원이 비전공자로 구성된‘에세이오스’의 첫 번째 수업은 지난 대회 수상곡 슈베르트의‘죽음과 소녀’의 앙상블 연주로 교내 음악실에서 진행되었다.

 

요란한 컨셉이나 테크니컬한 기교는 없었지만 짜임새 있는 성실한 연주를 통해 그 간의 노력으로 대상을 엿볼 수 있었다.


또 바이올린에 유라시안필하모닉 수석단원인 장은영 교수, 첼로에 인천시립교향악단 정지은 교수는 “생각보다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서 놀랐고, 다음 수업에서 학생들의 실력이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리 대표 임효선씨는 “친구들과 음악을 들으면서 악보 분석 연주를 하다가 교수님께서 활 쓰는 방법과 연주자 테크닉 등 짧은 시간에 실력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