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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유혹, 비타민 폭탄 '로즈힙' 대중화 선언.

가디언이십일 2011. 8. 12. 00:43

남미의 유혹, 비타민 폭탄 '로즈힙' 대중화 선언.    
 
 
최근 남미 국가의 비타민 ‘로즈힙’을 주제로 한 <2011 로즈힙 푸드 페스티벌>이 주한 칠레대사관, 칠레 무역진흥청 후원, ㈜코에삼 코리아 주관으로 한강 리버시티 선상연회장에서 개최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식∙음료 업계 관계자 및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로즈힙이라는 식재료에 대한 소개와 함께 로즈힙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시식과 포토타임을 가졌는데 행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로즈힙은 건강을 생각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식재료일 것” 이라며, 국내 식품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을 피력했다.


‘로즈힙’은 칠레 안데스 산맥이 자생지인 장미열매로 비타민C가 레몬의 60배로 ‘비타민폭탄’이라는 별칭으로 불리울 뿐만 아니라 칼슘이 우유의 8배, 철분이 시금치의 4배, 리코펜이 토마토의 22배 등으로 영양성분이 풍부해 건강 식재료로서도 손색이 없다. 

 

 

                                           로즈힙 티, 성분표 
 


최근에는 식약청으로부터 관절기능성식품인정을 받아 그 효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식품이다.


주최사인 ㈜코에삼 코리아는 37년 전통의 유기농 로즈힙 전문 그룹으로 알려졌는데 2011년 3월 국내시장에 진출하며 ‘로즈힙의 대중화’를 선언, 한국 소비자에게 로즈힙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코에삼 코리아 이혜영 대표이사가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편 이혜영 코에삼코리아 대표이사는 “로즈힙 푸드 페스티벌은 로즈힙을 넣은 이색 요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을 것” 이라며, “요리뿐만이 아닌 오일과 티로도 즐길 수 있는 로즈힙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