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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축제 '2011 한국메세나대회' 임박

가디언이십일 2011. 11. 14. 15:35

11월 16일(수) 조선호텔서‘제12회 메세나대상 시상식’과‘심포지엄’개최     
  
 
 
기업인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연대를 다지는 친교의 장이며, 우수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해온 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대한 축제인 한국메세나대회가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주)는 오는 11월 16일(수) 오후 2시부터 7시 30분까지 ‘2011 한국메세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 메세나대회 
 


‘창조적 기업 혁신, 예술에 답이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11 한국메세나대회는 심포지엄과 제12회 메세나대상 시상식으로 이루어진다.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심포지엄’은 언론에서 선정한 경영학 전문가들과 함께 예술을 활용한 ‘창조적 기업 혁신 방안’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으로 전해졌는데 신동엽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문화예술에서 발견하는 창조기업의 DNA’와 김상근 연세대학교 신학과 교수의 ‘메디치처럼 경영하라’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문화예술을 활용한 창조적 혁신 방안에 대한 소견을 나누고, 우리 기업들의 창조적 혁신 경영을 위한 예술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돼 그 의미를 더한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상, 문화공헌상, 문화경영상, 창의상, 메세나인상, Arts&Business상 등 4개의 기업상과 1개의 결연 커플상, 1명의 기업인상을 수여하는데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문화예술경영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메세나 활동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 응모 기업들이 제출한 다양한 업적은 심사에 난황을 겪게 했을 정도라고.


 이번 메세나대상 시상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영주 한국메세나협의회 회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명예회장,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과 수상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