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공모작 모집, 세계의 어린이 부천으로
만화도시 부천에서 8월 개최되는 제 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기획행사로써 만화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이 교류하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2회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가 사전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쉿! 비밀이야(Hush! It’s a secret)”라는 주제로 공모되는 사전 대회는 8절 또는 A3지를 이용하여 주제에 대한 1컷 또는 여러 컷 만화를 자유롭게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22일까지 온라인 (www.icca.kr)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제 2회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공식포스터
응모한 어린이 중 40명을 선발하여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행사기간 중 8월 15일부터 1박 2일간 본 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 대회에서는 주제 강연 및 주제만화 그리기, 공동 작품 만들기, FunFun 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만화에 대한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관람권 2매 및 온라인 전시 기회가 주어지며, 온라인 우수작은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만화박물관 2층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는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인 박재동 화백의 제의로 탄생되어 2011년 사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012년 제1회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를 맞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오재록 원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는 뉴질랜드, 멕시코,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등 해외 여러 나라의 어린이들이 사전 신청을 했다”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어린이들이 만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세계어린이만화가 대회 홈페이지(http://icca.kr)나 축제사무국(032-310-3078)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대회의 취지와 행보에 대하여 출판관련 전문가들은 현 정부의 의지가 '창조경제'인 만큼 미래 창조경제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만화가 대회이기에 개인의 컨텐츠 생산기능에 활력이 되는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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