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토리텔링 영재 만들기, 신간화제!

가디언이십일 2013. 7. 22. 10:00

                                                                                    

발행일: 2013/07/22 정창곤 선임기자

스토리텔링 놀이가 아이들을 바르게 교육시켜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스토리텔링 교육. 이미 선진화된 어린이 교육을 시행하는 나라에서는 어릴 때부터 아이의 스토리텔링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책 등이 마련되어 있다.


도서출판 소란이 야심차게 출간한 신간 '스토리텔링 놀이 40'은 2012년 미국에서 발간돼 각종 교육기관과 매체의 상을 휩쓴 검증된 교육서로, 작가가 직접 개발한 40가지의 놀이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위력적인 교육서다. 

  

                                                     ▲ 신간, 스토리텔링 놀이 40 표지
 

 

지은이 에밀리 누버거(Emily K. Neuburger)는 어린이 공작물을 만드는 아티스트이자 언어와 표현예술을 가르치는 교사로 이 책 의 출간으로 교육 관련 기관과 여러 매체의 상을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아이의 체험과 감성 발달을 중요시하는 스칸디맘, 아이의 글짓기 및 이야기 재능을 계발시키고자 하는 초등 교사,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방과 후 교사 및 놀이 교사가 찾던 원천 교육 콘텐츠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언어와 표현예술을 가르치는 교사인 저자가 개발한 창작놀이 40가지는 '이야기 연습시간’부터 ‘만들면서 이야기하기’, ‘놀이하며 이야기하기’, ‘연기하며 이야기하기’의 네 단계의 스텝별 놀이를 거치며 아이의 ‘이야기 호기심’을 자극하며 자연스레 스토리텔링의 레벨 업을 달성한다.


본문에서 이책은 세세한 만들기 과정을 담았고 어떻게 놀고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하면 좋을지 친절히 알려주며, 아이들 지도에 도움이 될 팁까지 제공한다. 4세 이상의 유아부터 13세의 초등학생까지, 문장을 막 짓기 시작했거나 청산유수처럼 의사 표현할 줄 아는 모든 아이에게 수준별로 적용 가능하며, 함께 이야기를 해나가는 부모님과 선생님까지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또한 스토리텔링 놀이에는 특수한 재료가 필요 없다. 연필, 색연필, 수첩 같은 간단한 문구와 공원에서 주운 조약돌이나 솔방울처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기본 재료와 있는 그대로의 자연물을 이용해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공예용 접착제나 천연 나무조각 등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대체해 사용 가능하며, 만들기 놀이의 재료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를 추가 구성해 독자의 편의를 도왔다.


선진적인 학습법이자 교육계의 화두로 통하는 스토리텔링 교육. 이 책은 국내 최초의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한 어린이 교육서로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스토리텔링을 습관화하도록 돕는 지침서이다.


도서출판 소란 펴냄, 160쪽 가격 16,000원

 

http://www.sisaprime.co.kr/news/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