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세안 센터, ‘2014 한-아세안 페스티벌’ 아세안 3개국서 개최

한국과 아세안의 전통예술 교류 한마당        
   
  
 

한-아세안센터는 한국 전통문화를 아세안에 소개하고 양측간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4 한-아세안 페스티벌’을 오는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3개국에서 개최한다.

국별 일정으로는 캄보디아(씨엠립) 3월 19일, 라오스(비엔티엔) 3월 21일, 미얀마(양곤) 3월 25일이다.

센터는 2009년 출범이래 매년 아세안 문화관광 축제를 통해 동남아 각국의 전통 춤과 음악 등의 공연예술을 한국민들에게 소개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는 한국과 아세안 간의 문화교류와 서로 우의를 증진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또한 2013년에는 당시 수교 40주년과 양국간 우호의 해를 맞은 인도네시아와 아세안 의장국이던 브루나이 등 2개국에서 처음으로 한-아세안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금년 페스티벌은 한-아세안 대화관계 25주년과 한-아세안센터 출범 5주년을 기념한다.

행사로는 상기 3개국의 문화•관광부처(캄보디아 관광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미얀마 호텔관광부)와 공동주최로 개최 될 예정이다.

특히 무형문화재 조흥동 예술 감독이 이끄는 경기도립무용단원(상임안무가 김정학) 30여명이 부채춤, 장고춤, 진도북춤, 민요, 현대창작 무용역동, 농악 등 다채로운 한국 전통음악, 무용을 공연하고 아세안 전통음악을 연주하고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는 현지 공연단이 특별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2014 한-아세안 페스티벌’은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전통음악을 들려줌으로써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양측 간 문화교류를 더욱 진작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세보기 http://www.sisaprime.co.kr/news/1332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