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2017년 제5차 KIOST TECHNOLOGY FAIR 행사

- 환동해 해양개발을 위한 보유기술장비 시연 및 좌담회 열어....

 

환동해 해양개발을 위한 보유기술장비 시연 및 좌담회가 2017년 7월26일(수)부터~ 27일(목) 1박2일 양일간 경북 울진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동해 연구소에서 진행 되었다.

이 자리에 해양과기원(KIOST) 홍기원 원장 및 관련 연구책임자 등 10여명, 한동대학교 장순흥총장, 국제한인경제협력회 김상덕 이사장 및 기업회원 등 20여명,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한국해양수산기업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을 했다.

행사 첫날에는 해양개발을 위한 보유기술 설명회로 해수정화장치 해수발전 활용 및 준설토 유효활용, 해수발전LED 부표 장비 시연이 있었다.

둘째날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홍기훈 원장의 4차산업 요소와 해양산업 일자리 강의는 미래 해양과학이 지향해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상덕 국경협 이사장의 해양과 함께 발전해야 할 지방자치단체 강의는 기업가가 가져야 할 정신을 알려 줬고 그리고 박영찬 다클코리아 대표의 제4차 산업혁명 해양강국으로 가는 기회라는 주제 발표는 한민족이 해양강국인 이유에 대해서 역사적 증거와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한 유익한 강의였고 좌담회를 끝으로 제5차 KIOST TECHNOLOGY FAIR 행사를 마무리 했다.

울진군청 관계자는 '행정규제가 너무 심하다 국토부 승인 받는데 보통2~3년 기간이 소요된다. 개선방향으로는 2~3개월정도 획기적으로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 해양개발 연구로 인해 보유기술장비 등 많은 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주민들에게 그 기술이 가기 까지는 거리가 멀다. 연결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지역과 협력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확장적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해양연구에 대한 국가와 사회의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 그리고 격려가 절실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편 홍기원 KIOST 원장은 "결론적으로 21세기는 해양강국이 세계를 리드하는 시대에 걸맞게 정부와 지방자치 차원에 연구소 기술융합으로 대한민국이 해양 리더국으로 성장 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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