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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회의장, 강남에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과 정치의 역할의 주제로 강연

가디언이십일 2019. 8. 29. 00:44




사)평화(이사장 김성곤)는 27일 오후 6시 30분 논현2동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3차 평화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3차 포럼에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나라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는 각계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하였다.


제3차 평화포럼의 강연자로 나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과 정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현 대한민국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우리나라는 대내외적 불안 요소, 환경의 위험 등 각종 사회불안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으며 이런 문제점들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정치 개혁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좋은 정치 없이 좋은 경제는 없다고 주장하며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평화는 1996년 ‘로버트 김’ 사건을 계기로 재외 동포 및 남북통일 문제와 인류의 평화에 관심을 갖고 여야 정치인, 사회단체, 종교단체 인사들로 구성하여 외교부 산하법인으로 중도(中道)주의에 근거하여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룩하고 한민족문화를 고양하여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김성곤 이사장은 '국가기밀누설죄'로 장기간 미국에서 실형을 산 바 있는 로버트 김의 친동생이며, 4선의 국회의원 재직 시 국방위원장과 외교통일위원을 지내는 등 주로 외교안보 분야에서 일을 하였다. 현재 더불어 민주당 강남 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명관 기자 swc0424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