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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리 가수, 코로나19로 힘든시기 극복송"이또한 지나가리"

가디언이십일 2020. 8. 29. 11:13

- 작사 및 노래 맡은 가수 임주리 코로나19 극복  '응원송'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의 히트곡을 낸 가수 임주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움츠러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노래를 냈다.

또 "요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우리들 삶의 일부분이 슬픔의 늪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노래로 작은 위로와 에너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노래를 공개하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빠른 템포의 노래를 택한 것도 힘을 내보자는 뜻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유튜브 방송 @ 가디언21

 

임주리는 아들인 트로트 가수 재하와 함께 부른 듀엣곡 '이 또한 지나가리' 영상을 4일 유튜브 에 공개했다. 삼바 리듬을 연상케 하는 빠른 템포에 이국적인 멜로디의 곡이다.

임주리는 유튜브 영상에서 "모든 것들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래를 부르겠다"고 전했다.

 

노래는 "시련이여 이제는 지나가 주오 / 하루하루 애태우는 시간이여 / 지쳐서 쓰러져도 희망을 가슴에 안고 / 이 또한 지나가길 바라며 살아야지", "우리 하나되어 / 간절한 이 세상 지켜야 해" 등의 가사를 직접 작사해 위로를 전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공연이 취소되며 대중예술 전반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스타들이 기부와 봉사활동 등으로 힘을 보태는 사례도 이어졌다.


한은남 언론위원장 enhanok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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