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의 의지를 모아온 민주평통은 ‘새로운 한반도’라는 기치 아래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을 지난 9월 9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대규모로 진행 되었으며 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헌법기관)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국내외 1만 9천 명의 위원으로 구성 되어있다.
지난 18기 출범식은 지난 17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국민적 염원을 담아 강원도 강릉의 스피트스케이팅 경기장인 아이스 아레나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19기 민주평통은 조직을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대폭 개편했다고 한다. 국내 1만 5천400명, 해외 3천600명 등 1만 9천명으로 구성된 전체 자문위원 수를 18기 대비 5%인 1000명을 줄였고, ‘국민 참여 공모제’를 통해 대학생, 북한이탈주민, 개성공단 기업인, 연예인 등을 포함해 전체의 10%인 1900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계자는 " 여성·청년 자문위원의 비율을 18기 대비 10% 이상 늘려, 19기 여성 자문위원 비율을 40.3%, 청년 자문위원의 비율을 30.1%로 늘렸다. 자문위원 위촉 국가도 122개국에서 124개국으로 늘리고, 지회 조직을 33개에서 36개로 증설했다"고 밝혔다.
전경자 수석부회장, 9월9일 오후2시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선서모습 @ 가디언21
강남구협의회 19기 출범식 행사는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민의례, 대통령의 임명장 수여, 개회사, 민주평통 활동경과보고, 제19기 활동방향 보고, 영상 상영,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9기 출범식 선서식에는 조성명 (前)강남구 의장과 전경자 수석부회장이 함께 하고 있다.
"선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자문위원으로서 국법을 준수하고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의 염원을 받들어 맡은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고 선서식을 마쳤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9기상임위원 전경자 임명장 수여식 @ 가디언21
또한 흥사단 통일본부 대표 전경자는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강남구협의회 출범식에 수석부회장으로서 위촉장 전수식이 있었다.
한은남 언론위원장 enhanok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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