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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빗 투자자들 경찰청 향해 마지막 경고!

가디언이십일 2021. 1. 25. 07:32

코인빗 투자자들이 다시 거리로 나섰다. 김창룡 경찰청장을 향한 호소와 광역수사대를 향한 마지막 경고를 외치는 시위현장을 전격 취재했다.

코인빗 투자자대표단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의 박모씨, 윤모씨의 불법 부당 수사로 인해, 수십만 코인빗 투자자들은 막대한 피해를 당했으며 코인빗 측의 결백이 밝혀지면서 많이 안정된 상황이지만, 여전히 피해는 회복되지 못했고 투자자들의 불안도 해소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역수사대 일부 수사관과 결탁한 범죄자들은 압수수색을 진행하기 전 코인빗에게 수십억에 달하는 금전적인 요구를 하며 본인들의 요청에 응하지 않을 시 코인빗은 광역수사대에게 압수수색을 받을 것이라며 협박을 했다며 어떻게 수사관이 아닌 일반인이 수사일정을 알고 협박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공권력을 빌미로 한 금전적 협박은 광역수사대 윤모씨와 박모씨를 포함한 광역수사대 일부 수사관들이 반인륜적이고 파렴치한 범죄자들과 결탁했다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드러난 증거들을 보면 애당초 광역수사대의 코인빗 수사진행은 범죄자들의 허위조작 제보만을 근거로 무리한 수사를 펼친 것이, 이 모든 사태의 출발점이었다는 것이 코인빗 투자자대표들의 주장. 

범죄자들과 결탁해서 어떻게든 범죄사실을 만들려다 보니 불법 강압수사를 강행했고, 언론에 수사 내용을 유출까지 하여 선량한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10여명의 코인빗 투자자대표단은 광역수사대 박모, 윤모씨 외 수사관들의 강압 수사는 수십만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고, 13만 경찰의 명예까지 실추시킨 것이며 경찰 개혁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퇴출되어야 할 악질 경찰들이고, 이제라도 이들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만이 우리 경찰이 국민의 경찰로 바로 서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김창룡 경찰청장을 향해서도 투자자들은 목소리를 높였다. 

언제까지 이런 경찰들의 불법 행위를 용납할거냐?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경찰을 만들기 위해 이들을 엄중 처벌해야 한다와 승진 욕심으로 국민의 인권을 짓밟고, 증거를 조작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경찰들이 있는 한, 국민은 경찰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 골자다. 

광역수사대에게도 경고했다. 
마지막 경고라고 밝힌 경고문에는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투자자들은 물론이고 경찰 조직에도 얼마나 큰 피해를 끼치고 있는가? 하루빨리 불법 수사를 인정하고 모든 진실을 고백하여 투자자들과 불법 수사 피해자들에게 사죄하라. 그 길만이 투자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길이고 죄를 조금이라도 가볍게 할 수 있다.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는다면, 우리 피해자들도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며 그 모든 책임이 여러분의 것임을 다시 한번 엄중하게 경고한다가 핵심 내용이다.

또 코인빗 투자자들이 보유한 광역수사대 일부 인원에 둘러싼 각종 의혹들의 증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수대의 사죄가 없을 시 공개하겠다는 증거는 탈북여성 성 착취 및 유흥업소 관련 종사자들의 증언 및 증거와 불법감금 현장에서 녹취한 증거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번의 파란이 예상된다.

코인빗 투자자대표단은 과거에 한 푼 두 푼 모아 조금이라도 가계에 보태려고 시작했던 암호화폐 투자는 견실한 코인빗의 거래소 운영으로 알뜰한 수익도 거두고 있었으나 광역수사대가 범죄자들과 결탁하여 잘못 시작된 수사 때문에 참담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말았다며 이제,  이 모든 잘못을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밝히고 광역수사대와 범죄자들이 끝까지 버틴다면 모든걸 언론에 폭로 하는 수밖에 없다며 수사를 맡고있는 모든 분들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해 주기를 다시 한번 강력하게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https://youtu.be/Q15q1KerdrY

 

 

한은남 언론위원장 enhanok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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