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오후 김병욱 의원(분당을 국회의원)이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지지유세를 위해 강남구 역삼동을 다시 찾았다.
지난 29일에 이어 벌써 두번째 지원유세다.
김평남 강남갑 지역위원장의 지지유세와 함께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 김병욱 의원은, 벚꽃이 만개한 역삼동 역삼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퇴근길 서울시민들과 강남구민들을 만났다.
김병욱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강남구와 정치지형이 가장 비슷한 분당을 재선 국회의원이다.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박영선 후보를 지켜본 사람으로서, 서울시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가장 추진력 있고 실력있는 검증된 후보라며 퇴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퇴근길 직장인들과 시민들은 유세중인 김병욱 의원에게 다가와 인증샷을 찍고, 엄지척 응원을 하는 등 현장분위기가 뜨거웠다.
강남구민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한 시민은 물과 음료를 건네며 이번에 꼭 박영선 서울시장이 당선되어야 서울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며 꼭 이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병욱 의원은 내일부터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시민들께 호소했다.
이날 퇴근길 인사에는 김평남 강남갑 지역위원장, 조정식 성남시부의장과 서은경 성남시의원, 최종성 성남시의원, 김명수 성남시의원, 허주연 강남구의원, 김현정 강남구의원, 안지연 강남구의원, 김세준 강남구의원이 참석했다.
이명관 기자 swc0424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