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양쪽 엄지발톱이 내향성 발톱(ingrowing nail, 파고드는 발톱)이어서 가끔 가벼운 통증을 느끼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은 없다. 동네 피부과의원에서는 발톱 수술을 권했다. 지난 일요일 오후에 둘째 딸이 소개해 준 족부 클리닉(foot clinic) ‘레푸스(REFUSS)’를 방문했다. ‘레푸스’는 전국에 점포가 있는데 필자는 가까운 마포구 공덕점에서 송도경 원장의 치료를 받았다. 레푸스는 독일식 푸스플레게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독일에서 수입한 고급의자에 앉아서 발 관리사의 발톱 관리를 받았다. 필자는 전문가의 발톱관리를 처음 경험했으며, 내향성 발톱 교정을 위하여 양쪽 엄지발톱에 특수 테이프를 부착해 주었다. 비용은 양쪽 발톱 관리에 16만원을 지불했다. 내향성 발톱이란 흔히 보는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