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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경상북도, 관광객유치 위한 홍보 대작전 펼쳐!(3)

가디언이십일 2010. 1. 2. 15:32

경상북도의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은 무더운 한낮더위도 항복하고 말았다.


지난 5일 경북도청 관광산업국 직원들은 '더위 잡으로 경북으로 가자!!' 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기치로 서울역과 광화문 청계천 광장에서 서울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으로 꼭 오세요!"라고 정겹게 인사하며 홍보물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진 것.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경북도 관광산업국' 직원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특공대'의 그것과도 같았는데 서울역사의 동선을 파악하여 출입구별로 뛰어 다니는 모습은 이들이 '도청' 사무관들과 주사들이라고는 믿지못할 풍경이었다.


뿐만 아니라 일정량의 홍보를 마친 즉시 4명 일조로 나누어 각각 청계천광장에 다시 집결하여 가벼운 식사후 즉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은 사명감과 함께 비장함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의 관광리플렛과 함께 나눈 '선물'이 호응을 얻었는데 경북도의 슬로건 '경북 나드리'가 낳은 마스코트 '나리와 드리' 캐릭터 휴대폰 줄 및 대나무 피리 휴대폰 줄 등의 선물은 서울시민들의 큰 인기를 모았다.


이날 경북도청 관광산업국 직원들의 서울에서 펼친 관광객 유치 프로모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경상북도는 경북을 찾은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동대구역을 출발하여 경북 김천역, 점촌역, 영주역, 북영천역 등 12개 시군을 경유,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는 “경북관광순환 테마열차”를 운행, 국내외 관광객들로 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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