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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12번째 정규앨범 홍보차 방한.

가디언이십일 2010. 2. 8. 02:48

                                                                              발행일: 2009/10/19  한국NGO신문 김유리 기자  

 

 

머라이어 캐리, 12번째 정규앨범 홍보차 방한.
비틀즈 넘어 빌보드 역사 다시 쓸까 관심   
   
  
  
머라이어 캐리가 개인통산 12번째 앨범인 'Memoirs Of An Imperfect Angel’를 내놓았다.


 빌보드 팝 싱글차트가 지금의 형태를 갖추고 집계되기 시작한 1958년부터 꼭 50주년이 되는 지난해,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앨범 'E=MC2'의 수록곡 ‘Touch My Body'를 자신의 통산 18번째 1위곡으로 올려놓으며 엘비스 프레슬리를 제치고 비틀즈의 20곡에 이어 역대 2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수립한바있다.  
 

                                          삼성동 그랜더 인터컨티낸탈 호텔에서 가진 기자회

                                          견장에서 만난 월드스타 '머라이어 캐리'

                                           <사진= 정창곤 기자>
 

 이에 이번 발매된 12번째 앨범을 통해 머라이어 캐리가 비틀즈의 기록을 넘어 빌보드의 역사를 다시쓸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먼저 앨범에 수록된 첫 번째 싱글인 ‘Obsessed’는 과거의 초고음역 넘나드는 보컬을 자제한 채 반복 진행되는 패턴을 보여줘 젊은 층에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지난 앨범 수록곡 ‘Touch My Body’에서 더욱 진화된 느낌의 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곡이다. 이 곡은 싱글 커트 된지 12주 이상이 된 현재까지도 차트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노리고 있다.


 포리너(Foreigner)의 1895년 빌보드 1위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두 번째 싱글 ‘I Want To Know What Love is’는 후반부의 스케일 큰 가스펠과 머라이어 캐리 특유의 고음이 어우러져 새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곡 전반이 컴퓨터로 만들어진 소리가 아닌 베이스, 드럼, 키보드 등의 악기가 사용된 것도 특징이다.


이 곡은 싱글 커트 되자마자 올 하반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을 곡이라 평가되며 영국 데일리스타 평점에서 별 5점 만점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도 멜론, 싸이월드 등 각종 디지털 일간 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그녀의 기록을 달성해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 외에도 블루스의 느낌이 강하게 베어있는 ‘It’s A Wrap’의 경우 머라이어 캐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혼자서 작사와 작곡을 전담한 곡이며, ‘Languishing(The Interlude)’에서 두 번째 싱글인 ‘I Want To Know What Love Is’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부분은 이 앨범의 백미라고 볼 수 있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월드스타 '머라이어 캐리' <사진= 정창곤 기자> 


  이번 앨범이 더욱 의미가 있는 점은 그녀가 전작인 ‘The Emancipation Of Mimi’와 ‘E=MC2’에 이어 슬럼프를 딛고 진정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과정에서의 완성점에서 제작되었다는 것이다. 일찍이 시도했었던 머라이어 캐리만의 블랙 뮤직이 최근 2개의 앨범을 통해 완성되면서, 90년대에 그녀의 음악을 즐겨 들었던 팬들 뿐 아니라 젊은 세대의 사랑까지 받게 되었다는 점이 그를 입증해준다.

 

 또한 이번 앨범에서는 슈퍼 프로듀서 겸 작곡가인 트리키 스튜어트(Tricky Stewart), 더 드림(The-Dream)과 함께 그녀가 앨범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머라이어 캐리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음악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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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정창곤 기자  공동취재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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