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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여름휴가 시즌 최대 해외여행목적지, 다시오는 일본인 관광객!

가디언이십일 2010. 2. 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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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7/13  시사프라임 정창곤 기자

한국은 여름휴가 시즌 최대 해외여행목적지, 다시오는 일본인 관광객!
- 여름휴가 시즌(7.15~8.31) 일본인 관광객 30만명 입국예상, 전년대비 7% 성장 -

  [뉴스캔/시사프라임]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엄경섭)는 신종 플루 발생 이후 주춤했던 일본인 관광객의 방한이 7~8월 여름휴가 시즌과 9월 연휴기간을 중심으로 다시 증가될 전망이라고 밝혀 국내관광업계에 활력을 주고있다.


일본 여행업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7.15~8.31까지 여름휴가 시즌에 일본인 전체 해외여행자수는 전년대비 5.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유일하게 한국으로의 여행자는 전년대비 7% 증가한 약 30.4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전망에는 관광공사의 노력이 주요했는데 공사 일본팀 권병전 팀장에 따르면‘09.1~4월까지 일본인 관광객은 원/엔 환율상승 등의 영향으로 급증하여 전년대비 59% 성장하였으나, 4월말부터 신종 플루의 영향으로 약 570여개 4만여명의 단체관광객이 방한을 취소, 연기하는 등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었었다.


그러나 공사는 일본 내의 신종 플루엔로 인한 여행자제 인식이 점차 완화됨에 따라 한국여행 활성화 국면전환을 위해 6월말 이후부터 후지 TV 등 방송매체를 통한 한국관광광고와 일본 아사히신문 등 유력 인쇄매체에 한류스타 배용준을 모델로 하는 인쇄매체 광고를 집중 실시하고, ’지금이야 말로 한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한국여행상품 특별판촉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7월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여행 신규예약이 점차 증가하여 긍정적 국면전환을 유도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에 따라 중국, 대만 등 경쟁국은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7~8월 여름휴가 시즌과 9월 연휴기간을 중심으로 다시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난 6월, 15일동안 일본의 일반인 1,200명을 대상으로 한 일본 최대 여행사 JTB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름휴가 기간(7.15~8.31) 중 일본인 해외여행자수는 전년대비 5.8% 감소한 210만명에 이르고, 그 중 한국은 여름휴가 시즌 최대 해외여행목적지로 부상하여 전년대비 7.0% 증가한 30.4만명의 일본인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하반기 일본인 해외여행은 9월 실버위크 연휴에 집중적으로 증가하여, 9.19~9.23 기간 중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방면 해외여행자수는 전년대비 2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관광공사 일본팀 권병전 팀장은 "일본 여행사 HIS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7~9월 중 일본인 해외여행의 가장 인기있는 출발일은 7월에는 7월 18일, 8월은 8월 8일, 9월은 9월 19일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관련 관광공사는 엔화강세의 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신종 플루의 영향도 점차 소강국면으로 진입함에 따라 일본 최대 카드사(JCB) 제휴 쇼핑캠페인 전개,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 ‘JATA 세계여행박람회’ 대규모 참가, 의료관광, 녹색관광 등 고부가 방한상품개발 등의 추진으로 하반기 일본시장 내 ‘한국관광 붐 재점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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