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라임/뉴스캔]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인 관광객의 방한이 7~8월 여름휴가 시즌과 9월 연휴기간을 중심으로 다시 증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4월말부터 신종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약 570여개 4만여명의 관광객이 방한을 취소·연기하는 등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었다.
하지만 일본 내의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한 여행자제 인식이 점차 완화되고, 이에 따라 공사는 방송매체를 통한 한국관광광고와 일본 아사히신문 등 유력 인쇄매체에 한류스타 배용준을 모델로 하는 광고를 집중 실시하였다.
그 결과,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7~8월 여름휴가 시즌과 9월 연휴기간을 중심으로 다시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일본 여행업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7.15~8.31까지 여름휴가 시즌에 일본인 전체 해외여행자수는 전년대비 5.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유일하게 한국으로의 여행자는 전년대비 7% 증가한 약 30.4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관광공사는 엔화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신종 인플루엔자의 영향도 약화됨에 따라 일본 최대 카드사(JCB) 제휴 쇼핑캠페인 전개,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 ‘JATA 세계여행박람회’ 대규모 참가, 의료관광·녹색관광 등 고부가 방한상품개발 등의 추진으로 하반기 일본시장 내 ‘한국관광 붐 재 점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사프라임 국법일보 KTNtv 윤소영 기자 sky30s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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