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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포커스> '지킬앤 하이드' 오리지널 공연 다가온다.

가디언이십일 2010. 8. 16. 01:10

                                                                                     발행일: 2009/08/19  시사프라임 정창곤 기자  

 

<공연 포커스> '지킬앤 하이드' 오리지널 공연 다가온다.   
   
  
 
 
[뉴스캔/심층르포 시사프라임] ㈜트루뮤지컬컴퍼니(임한성, 최병락 대표)가 주최하고 ㈜트루뮤지컬컴퍼니, TML 엔터프라이즈가 제작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이 오는 8월28일부터 9월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내한 공연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그 첫 시작을 한국에서 공연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또한 브로드웨이를 비롯해서 전 세계에서 오페라의 유령 팬텀 역으로 최장기 공연하였으며, 브로드웨이 역대 지킬 중 최고의 역량을 선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Brad Little)’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래드 리틀은 한국에서 이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 콘서트 등으로 다수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그의 방한이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한국어 라이선스 버전으로 ㈜오디뮤지컬컴퍼니(대표이사 신춘수)에 의해 먼저 제작, 공연되어 지금까지 약 30만명의 유료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는데 특히 2004 <지킬앤하이드>는 <지킬앤하이드> 본래의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조승우라는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앵콜공연 당시 티켓 오픈 7시간 만에 12,000여장의 예매와 같은 뮤지컬 사상 믿기 힘든 기록들을 세웠다.


또한 최근 2008년 11월부터 2009년 02월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 <지킬앤하이드>는 조승우 없이도 순수익 20억원, 유료객석 점유율 85%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기며 최고의 뮤지컬임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켰다.


이번고연의 기획배경으로 공연의 주최, 제작사인 트루뮤지컬컴퍼니는 오리지널 공연이지만 한국에서의 공연만큼은 한국 로컬 정서를 담아낼 수 있도록 <지킬앤하이드> 한국어 라이선스 버전의 프로듀서인 신춘수 대표에게 협력사로 참여해 달라는 러브콜을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대표는“안무가 죠앤 로빈슨, 음악감독 피터 케이시, 연출 존 디드리흐 등 월드투어의 크리에이티브 팀의 면면이 정말 믿음직하다. 특히 브로드웨이에서도 최고의 지킬로 꼽혔던 ‘브래드 리틀’이 주인공으로 내한 한다는 점이 프로덕션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배가 시키고 있다. 또한 공연의 주최사인 트루컴퍼니의 임한성 대표는 스스로 캣츠 월드투어 등 전 세계 각지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공연의 성공을 위해 해외 측과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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