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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어린이 음악회 ‘아빠사우루스’

가디언이십일 2017. 4. 18. 21:12

 

- 5월 가정의 달, 풍성한 선물․할인혜택으로 더욱 특별한 시간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임재원) 어린이 음악회 ‘아빠사우루스’가 오는 4월 29일(토)부터 5월 14일(일)까지 KB하늘극장에 다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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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제공: 국립극장)

 

지난해 11월 초연 당시 98.9퍼센트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한 인기작으로, 5월 가정의 달 및 황금연휴에 공연됨에 따라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가족과의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01년부터 유아·어린이·청소년 관객개발과 다채로운 국악 콘텐츠 제공을 위해 다양한 어린이 국악공연을 선보여 왔다.

 2004년 초연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는 2011년까지 8년간 공연됐으며, 2013년 제작된 ‘땅속 두더지, 두디’는 3년간 매해 매진을 기록했다.

그 명성을 이어 2016년 11월, 3년 만에 선보였던 신작 ‘아빠사우루스’는 공룡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 서정적이고 재미있는 음악, 아기자기한 영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빠사우루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소재로 한 이야기와 환상적인 무대, 생생한 음악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제작진 또한 주목할 만하다. 어린이‧청소년극을 꾸준히 만들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출가 최여림, 영화 ‘두레소리’ ‘귀향’ 등의 음악으로 호평 받은 작곡가 함현상, 전통연희 극작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경민선이 참여했다.

한편, 5월 가정의 달 및 황금연휴를 맞이해 어린이날을 비롯한 일부 회차에 크라운-해태제과 과자 및 종이나라 색종이, 4인 가족 할인 및 봄 여행주간 할인 등 다양한 선물과 혜택을 마련한다.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