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 골짜기에서 태어난 소년이 대통령의 경호원이 되기까지 파란만장 한 일생을 그린 자서전 '동강에서 한강까지'를 잠재지능교육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동강에서 한강까지'는 저자 서준석의 강원도 동강 끝자락 촌에서 혹독한 어린시절을 보내며 실제로 겪었던 파란만장 한 애환과 청와대에 대통령 경호원으로 입성하기까지의 과정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그대로 적어 표현 한 실제 저자 자신의 생애에 대해 쓴 자서전(自敍傳)이라 할 수 있다.
책에는 저자의 안목으로 기술한 청와대에 입성하여 20여 년 동안 네 번의 정권이 바뀌면서 네 분의 대통령을 가까이서 모시며, 보아 왔던 통치자와 지도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고, 청와대를 떠난 이후 국가산업에 조력하면서 그 기업들 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 한 내용들을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진실, 순수, 성실, 열정, 화목이 사라져가는 물질시대의 오만을 마음시대에 진입한 이 시기에 순수한 마음을 찾을 수 있는'동강에서 한강까지'는 아마도 그의 어린 시절 동강에서 피어나기 시작해 이제 한강으로 흘러 들어 오면서 어지럽고 혼탁한 세상에 더욱 빛을 발하게 될 마음시대의 순수한 자서전(自敍傳)이 될 것이다.
한편 저자 서준석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AAP 감사인 최고과정를 수료하고, 대통령 근접 및 선발 경호 수행팀장과 대통령 경호실(정부공채 충무요원 입사)차장 보좌역을 역임했으며, 78년 보병 제2사단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 81년 대통령 경호실장 표창 수상 2회, 86년 대통령 표창 수상, 92년 정부 포상 근정포장 수상을 했고, 현재는 삼성생명(주) 서울지역단 법인사업부 고문역을 맡고있다.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