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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 칼럼(22-30)> 인문학 강좌 – 종교개혁의 역사와 유산

국립중앙박물관 모란못(Peony Pond)에는 수련(睡蓮, water lily)이, 그리고 정원에는 작약(芍藥, peony)이 만발하였다. 여성화가 한 사람이 작약을 화폭에 담고 있었다. 필자와 내자는 오늘(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회 연구강좌 제2강 ‘종교개혁의 역사와 유산’을 수강했다. 신라대학교 박재욱 교수가 열강을 했다. 제2강 강좌의 소제목은 1. 개신교 종교개혁 회고(개신교 종교개혁의 결과, 개신교의 스펙트럼, 개신교 개혁의 유산과 한계), 2. 종교개혁의 배경(르네상스 인문주의와 종교개혁, 성직자의 타락에 대한 인민의 혐오), 3.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와 독일의 내란(루터의 행보, 95개조 반박문, 독일 정치의 분열), 4. 종교개혁의 확대(Anabaptists..

카테고리 없음 2022.05.23

<박명윤 칼럼> 돌파감염과 부스터샷

오늘(11월 6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필자 내외(77세와 82세)는 면역 효과 강화를 위한 추가 접종인 ‘부스터샷(Booster Shot)’을 맞았다. 1차접종을 지난 5월 28일에, 2차 접종은 6월 18일에 맞은 후 약 5개월 후에 추가 접종을 모두 화이자(Pfizer) 백신으로 맞았다. 1차와 2차 접종은 마포구민체육센터에 설치된 마포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맞았지만, 추가 접종은 우리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개인 의원(조환석내과)에서 맞았다.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하고 의사의 예진(豫診)을 받은 후 간호사로부터 접종을 받았다. 조환석내과의원의 조환석 원장(가톨릭의대 졸업)은 우리 가족의 주치의(主治醫) 역할을 해주시는 고마운 의사이다.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기에 자주 만나고 친숙한 ..

카테고리 없음 2021.11.08

이동호, 파라과이정부 주장관으로 한국인 최초 임명되다!

- 사랑&희망나눔본부 중남미 총회장 '사랑과 희망의 전도사' 이동호 사랑&희망나눔본부 중남미 총회장이 한국인 최초로 파라과이정부 국제관리부 주장관에 임명됐다. 파라과이 정부는 국제관리부를 통해 경제발전과 사회, 교육, 스포츠, 문화를 발전시키며 촉진하는 Guaira 정부의 국제관리부서를 창설하고 이래적으로 주지사 Dr.Juan Carlosvera Baez는 NO1.963 12021을 통해 Dr. Yi Tong Ho(이동호)를 해당 Director General(주장관동일)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동호 주장관은 중남미 국가에서 변호사, 법무사, 월드무사태권도회장, 파라과이태권도협회 회장, 사랑&희망나눔본부 중남미 총회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는 중남미 국가로 이민간지 45년, 파라과이에..

카테고리 없음 2021.10.27

김백근 농부가수, 12번째 노래하는 '논두렁이야기' 음악회

- 30일 노래하는 농부 김백근과 함께하는 음악회 올해로 12번째 공연을 맞이한다. 노래하는 농부 김백근 가수는 매년 추수 후 시월 마지막주에 펼쳐지는 논두렁음악회로 오는 30일 개최된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속에 더 힘든 이웃에게 도움을 위한 음악회이다. 노래하는 김백근 농부가수는 1986년부터 노온사동 가락골에서 농업에 일을 하며 노래를 통한 재능 기부로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2020년 11번째 공연 수익금 5천만 원 상당의 쌀 1,070포를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12번째 '논두렁이야기'는 식량문제와 농업의 이야기, 평화의 메시지가 논두렁에서 나눠진다. 출연하시는 분들은 포크음악의 전설 가수 이정선씨와 박승원시장. 농수산대학교부총장 박광호교수.시낭송 최평자시인과 윤혜숙시인,..

카테고리 없음 2021.10.27

(사)대한미용사협회가 시끄럽다. 그 내막은!

- 지부장 선거 뒤집는 중앙회에 의혹만 가중 (사)대한미용사회는 미용을 업으로 하는 미용인들의 기술향상과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민보건의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이다. 따라서 집행부(중앙회)는 대외적인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미용인의 위상제고에 힘써야한다. ­창립취지 일부 중­ 100만 미용인들의 권익을 공정하게 대표해야할 미용사회 중앙회에서 이해하기 힘든 결정을 지부에 하달한 후 직권으로 총회를 개최해 엄연히 존재하는 지부장을 쫓아내려는 듯 무리수를 두고 있어 전국의 미용인들이 공분하고 있다. 대한미용사회 김포시 지부에 따르면 현 지부장 이모씨는 2019년 4월30일 지부총회에서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추대 받고 도지회장의 승인(인준)과 중앙회장에게 보고하는 등 절차를 ..

카테고리 없음 2021.05.15

靑松 건강칼럼 (792)... 코로나 사태와 수면 불만족

수면장애(Sleep Disorder) 필립스(Philips)가 3월 19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한국을 포함한 13개국 1만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COVID-19)이후 글로벌 수면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의 일상생활을 바꾼 지난 1년간 수면(睡眠) 건강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한국인 61%가 코로나로 인해 좋은 수면 방해요인인 스트레스(stress)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또한 39%가 밤중에 깨는 현상을, 잠들지 못하는 현상(24%), 수면 상태 유지에 어려움(17%) 등을 겪었다. 수면 만족도는 글로벌 55%가 만족한다고 대답했으나, 한국인은 40%만이 수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국인의 수면 시간은 글로벌 평균보다 짧았다. 즉, 세계 평균은 평일 수면 시간은 6.9시간, 주말은 ..

.../칼럼 2021.04.08

『법 만드는 청소부』 - 정세균이 꿈꾸는 세상에 대하여

정세균 총리의 '라이프 스토리'가 출간되었습니다. 그동안 연재해 온 11편의 에피소드를 포함하여 44편의 글과 그림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총리의 보좌관을 지낸 고병국 서울시의원이 쓰고, 「검정고무신」 만화가 이우영이 그렸습니다. ‘법 만드는 청소부’는 이 책 후반부에 수록된 한 일화의 제목이다. 청소부는 누구일까? 이 책의 주인공인 ‘정세균’일까? 아니다. ‘법 만드는 청소부’는 국회 청소노동자다. 다만 단순히 국회를 청소하는 노동자가 아니라, ‘국회직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법을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보람을 느끼며 일하는 청소노동자를 일컫는 말이다. 이 일화는 국회의장 정세균이 당시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 청소노동자를 ‘용역’에서 ‘직접고용’으로 극적으로 관철시킨 스토리다. 그가 왜 이 사안에..

.../책 2021.04.08

[신간] 이효상 대표, ‘직업소개업 창업가이드’ 출간 화재

직업소개소 창업준비를 위한 안내서인 ‘직업소개업 창업가이드’가 출간되었다. 직업소개업은 창업희망자가 20대에서 70대까지 대상층이 넓고, 창업아이템 순위에서도 항상 상위권에 올라 있지만 참고할 만한 도서나 실무교육을 하는 기관이 없어 창업준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다. 네이버 지식인 등 인터넷에서 수 많은 질의응답이 오가고 있긴 하지만 답변 내용을 보면 근거가 없는 낭설이거나, 법률을 근거로 답변했더라도 오래전에 개정되어 현재는 적용되지 않는 내용이 수두룩한 실정이다. 이런 답변하는 상당수는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교육기관, 지사나 상담원을 끌어 모으려는 영세 직업소개소 종사자들로 제대로 된 법률지식과 실무지식이 없는 비전문가가 대부분이다. 저자는 이런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

카테고리 없음 2021.03.26

박명윤 칼럼, ‘Trot’이 흐르던 목요일 밤

필자는 외부에 약속이 없으면 저녁 일과는 대개 6시경에 식사를 한 후 서재(書齋)에서 7시부터 집필을 시작하며, 9시에는 TV를 통해 뉴스를 시청한다. TV를 보면서 자전거로 운동을 하고 주요 뉴스가 끝나면 거실 마루와 서재를 물걸레로 청소를 한다. 물걸레를 앞뒤로 두 번씩 마루를 20분 정도 닦으면 운동도 된다. 그리고 10시부터 원고 집필을 계속하다가 15분 정도 YouTube를 통해 음악 몇 곡을 감상하고 12시경에 취침한다. 헬스장에서 운동은 나이가 올해 82세이므로 일주일에 3회, 월-수-금 오후에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한 시간 정도 실시한다. 헬스장에 가지 않은 날에는 집에서 자전거 타기와 아령으로 운동을 한다. 헬스장은 우리 아파트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필자가 헬스..

카테고리 없음 2021.03.13

'오! 삼광빌라!' 동하, 보나 향한 절절한 진심으로 애틋함 더해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프로덕션 H, 몬스터유니온)에서 장준아 역을 맡아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완벽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동하가 ‘로미오와 줄리엣’ 버금가는 로맨스를 보이고 있다. 극 중 이해든(보나 분)과의 연애로 ‘족보 브레이커’에 등극한 장준아(동하 분)는 이순정(전인화 분), 김정원(황신혜 분)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또 한 번 로맨스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에 준아는 정원에게 해든을 만나고 좋아하게 된 이후 달라진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털어놓으며 해든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따스하고 듬직한 말들로 해든을 달래는 등 평소 유쾌 발랄하던 준아의 또 다른 면모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연애 202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