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정권이 숨기려던 5.18... "양심선언 아직 늦지 않았다." - 황무지 5월의 고해 31일 국회 상영 - 국내 최초 5,18 광주민주화운동 영화 - 김태영 감독 "공수부대원 이젠 나설 때" 국내 최초로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영화로 다룬 김태영 감독의 새 버전 영화 '황무지 5월의 고해가 오는 31일 오후 7시 여의도 국회 대회의실에서 상영된다. 2일 김 감독 등에 따르면 1988년 12월 제작된 90분짜리 영화인 황무지에 내용 일부를 추가해 모두 121분짜리 장편 영화로 재탄생 시켰다. 김 감독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비극중 하나는 광주민주화운동"이라면서 "전두혼의 추악한 군사명령에 의해 광주진입군으로 투입됐던 3000여명 공수부대원 중더늦기전에 1명이라도 양심선언을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