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해 ‘예비기술 창업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콘텐츠 분야 예비 창업자 10명을 선정하고, 창업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예비기술 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내부 심사 및 총괄 관리기관 심사결과에 따라 콘텐츠 분야 ‘예비기술창업자 10인’과 3월 25일 협약을 체결하고, 4월 초 입주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2010년 2월까지 1년 간 진행되며, 중앙정부가 70%, 주관기관인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20%, 창업자가 10%를 부담하게 된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창업자는 모바일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방송 및 영상, 만화콘텐츠 기술 개발 등 콘텐츠 산업 분야에 총 10개사 이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예비기술창업자를 1:1 멘토로 지정하여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보유한 콘텐츠 관련 기술 및 인프라, 제작센터 운영의 노하우 등을 활용해 콘텐츠 기업의 인큐베이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기술지원, 창업준비 지원(창업 교육, 전문컨설팅) 및 창업 후 사후관리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산업으로 진출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사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콘텐츠 기업의 창업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경기도는 이번 예비창업자 육성 지원이 도내 콘텐츠 산업을 키우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곤 기자 begabond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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