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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공인중개사, 올 하반기 부동산 부분 상승 전망

가디언이십일 2009. 11. 7. 21:36

발행일: 2009/07/25  시사프라임 한은남 기자 

예비공인중개사, 올 하반기 부동산 부분 상승 전망
온라인상의 설문조사를 결과 부동산 경기 전망은...??

공인중개사 수험생들은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부분적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들 예비공인중개사 10명 가운데 5명 이상은 향후 3~5년을 부동산 투자 적기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공인중개사 전문수험사이트 랜드스파(www.landspa.com)가 자사 회원 10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올 하반기 특정지역 부분적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회복세가 지속되며, 상승지역이 확대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정망도 13%나 됐다. 반면, 일시적인 침체나 하락지역 확대 등의 비관적인 전망은 각각 8%와 7%에 머물렀으며 기타 응답이 1%를 차지했다.

 

부동산 투자가 향후 몇 년까지 유망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향후 5년이라고 내다본 응답자가 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향후 3년이 21%, 향후 1년이 7%를 차지해 투자 적기를 1~5년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했다.


반대로 향후 7년 까지 부동산 투자가 유망할 것이라는 대답이 7%, 향후 9년이 8%, 향후 11년 이상이 15%로, 7~11년 이상의 장기적인 투자가 아직 유효하다고 보는 응답은 전체의 30%에 달했다.


또한,향후 집값 어디가 많이 오를까'라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개발진행중인 한강변(36%)을 꼽았으며, 뉴타운 등 도심 재개발 지역도 전체의 26%나 됐다. 이어 최근 상승세를 주도 하고 있는 서울 강남지역이 15%를 차지했으며, 버블세븐 지역을 유망지역으로 꼽은 수험생은 10%였다. 이외에 서울 강북지역이 9%, 기타 지역이 2%를 차지했다.


또 현 정권 기간 중 수익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동산 상품으로는 대운하 주변 토지가 31%로 가장 많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재건축 아파트가 25%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 재개발 지분(16%), 다세대 다가구(11%), 오피스, 오피스텔(7%), 타운하우스(5%), 상가(2%), 기타(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향후 토지 투자 유망지역으로는 전체의 49%가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지역 주변'을 꼽았으며, 4대강 정비 사업지 인근도 23%를 차지해 정부의 개발계획으로 인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이외에 평택 이천 광주 등 수도권 인접지역(18%), 하남 등 보금자리 주택의 주택단지(5%), 그 외 지역(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예비공인중개사들의 부동산 투자 관련 정보의 주요 출처로는 단연 인터넷이 51%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신문이 13%, 전문 매체가 13%를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부동산 교수님이 11%를 차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TV(4%), 잡지(1%), 기타(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캔/시사프라임 한은남 기자  enhanok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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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eun nam  a writer enhanok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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