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가 건설·건축 자재정보 채널을 확보, 종합 건설포털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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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워커 유종욱 이사(오른쪽)와 테크넷21 양규영 사장(왼쪽)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건설관련 주요 콘텐츠 공유와 공동 마케팅에 대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
제휴에 따라 건설워커는 테크넷21에 건설, 건축, 토목, 인테리어, 전기, 감리/CM, 부동산, 건설자재 등 건설관련분야의 전문채용정보와 건설사 인기순위, 기업정보, 면접후기, 취업칼럼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테크넷21도 자사 사이트에 올라온 건설자재 관련 주요 정보들을 건설워커에 공급한다. 양사는 향후 건설채용박람회 및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온라인-오프라인 이벤트 등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건설워커 유종욱 이사는 “이번 업무 제휴로 건설워커는 단순 채용정보 제공에서 탈피, 건설·건축자재정보, 구매영업정보까지 아우르는 종합 건설포털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 주요 건설 콘텐츠 제공업체(CP)들을 파트너로 적극 유치해 건설 분야 대표 포털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건설취업방송국, 교육사업, 건설·부동산 쇼핑몰 등의 새로운 비즈니스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건설워커는 자사에 등록된 특화 채용정보의 노출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전문포털과의 업무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노동부(잡넷),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설인력지원단), 경총(아웃플레이스먼트 센터), 다음(Daum)취업, 파인드잡, 가로수닷컴, 커리어, 리크루트, 스카우트, 사람인, 이엔지잡, 잡링크, 애드소앤, 월간리크루트(잡지), 해병대전략캠프, 나비미디어 등 국내 주요 취업포털 및 전문포털들을 제휴채널로 확보하고 있다. 미디어잡(언론방송), 샵마넷(판매유통) 등 분야별 전문취업 선두업체들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건설워커는?
최초의 전문취업포털이다. 국내에 채용포털 개념이 등장하기 이전인 1997년 6월 천리안, 하이텔 등 PC통신망을 통해 첫 서비스를 시작한 건설워커는 1999년 7월 업계 최초로 인터넷 사이트를 오픈, 전문취업시장에 새 장을 열었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동부건설, KCC건설, 동양건설산업, 엠코 등 대형 건설사의 채용소식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고 시공능력·연봉정보·인기순위·취업족보 등도 알 수 있다. 건설채용시장 '부동의 1위'인 건설워커는 '그림자 채용' '게릴라 채용' 등 신조어를 만들어낸 장본인으로도 유명하다.
▒ 테크넷21은?
2000년 6월 설립된 테크넷21은 건자회(건설업체 자재직 협의회) 소속 회원사의 전현직 실무자들이 건자회 홈페이지 유지보수를 위해 '직접 출자'한 회사로 건자재 수급동향에 대한 정보제공과 영업정보, 자재영업강의, 부도정보 등을 제공한다. 1991년 창립된 건자회는 시공능력 40위 이내 주요 건설사 자재구매 실무자들의 모임이다. 건설업계 현안을 다루는 대표적 전문가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