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프라임】'(사)행복한 학교 만들기' 김경인 이사장은 아름다운 공간이 아름다운 사람을 만들고 아름다운 사람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며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화부에서 4월 16일 오전 공간 문화과 한민호팀장의 진행으로‘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 대한 사업보고가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문화로 행복한학교 만들기' 사업은 획일적이고 기능 위주의 학교 공간을 문화적 리모델링을 통해, 단지 교육하고 수업받는 소극적 공간 개념에서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 등 학교 공간문화의 개념 확장을 목표로 한다고 (사)행복한학교만들기 김경인 이사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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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복한학교 만들기, 이사장 김경인 박사. |
또한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창의성․문화적 감수성 및 학습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서는 학교공간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학교가 주민들의 소통의 장소로 활용되는 등 새로운 지역 문화 창출의 공간적 매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해당 학교의 공간적 상황 및 문화적 특수성․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여유교실 문화카페 조성 △문화로 화장실 가꾸기 △복도의 문화 갤러리화 △각층 로비의 문화광장 조성 등을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2009년은 예산이 부족한 가운데 문화부와 '(사)행복한 학교만들기'는 학생수가 많고 어려움을 겪는 학교와 지역과 연계하여 지원방안이 우수한 10개 학교를 선정, 화장실 등의 공간을 개선할 계획이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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