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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폐광지역개발기금 사업 994억원 투자계획 확정

가디언이십일 2010. 1. 1. 23:52


 

 

  강원도에서는 2009년도 “폐광지역개발기금”의 사업계획을 확정하여 지식경제부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사업내용은 총 44개 사업에 99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년도 906억원 보다 88억원이 증액)


* 강원도 27개사업, 737억원, - 타시도 17개사업, 257억원


참고로, 폐광지역개발기금은 강원랜드 카지노업에서 발생한 이익금(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의 20%를 납부 받은 금액으로 지원대상은 폐광지역진흥지구로 지정된 전국 7개 시군 (태백, 삼척, 영월, 정선, 충남보령, 전남화순, 경북 문경) 이며 사용용도는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도로 등 기반시설사업, 관광진흥사업, 환경개선 · 보건위생사업 등이 된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도관계자에 따르면 2001~2008년도까지 지원된 폐광지역개발기금액은 348,615백만원으로 (강원도 260,054백만원, 타시도 88,561백만원) 지역별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되어 성장동력 기반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태백시 서학리조트, 삼척시 강원대 도계캠퍼스, 영월군 커뮤니티 스포츠파크 단지 등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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