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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열정적인 장위·석관 지구의 안희옥 서울시의원

가디언이십일 2010. 1. 1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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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6/20  시사프라임 윤소영 기자

언제나 열정적인 장위·석관 지구의 안희옥 서울시의원
지역 발전과 청소년 사업의 대가... 끊임없는 노력가

임기 안에 자신이 내걸었던 공약을 100%로 이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있는 서울시의원이 있어 화제인데, 그 주인공은 바로 장위·석관지구의 안희옥 의원이다.

 

안희옥 서울시위원은 누구보다도 지역 활동과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열정을 아끼지 않는분으로 유명한데 고희를 앞둔 나이에도 바쁘게 활약하는 안 의원의 구체적 활동에 대해 알아보았다.

 

서울시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만난 안희옥의원.

 

우선, 안 의원은 성북구의 장위·석관 뉴타운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장위뉴타운 사업지구 전제 15개 구역 중 5개 지역이 조합 구성을 완료한 상태이며, 서울시 건축심사 과정에서 수월하고 조속한 통과가 가능하도록 제반 사안들을 함께 점검, 협의하고 있다.

 

또한, 석관지역 역시 뉴타운 개발사업을 추진하려 했으나, 서울시에서는 새로운 뉴타운 사업지구 선정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이고, 석관지역을 개발 완료된 지역으로 보고 있어서 당분간 이 지역의 뉴타운 사업은 불가능하게 된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석관지역을 장위 뉴타운 사업지구로 흡수, 확대 개발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또, 성북구의 재래시장 활성화와 환경정비 사업 일환으로 장위 골목시장의 환경 개선을 추진하려 했으나, 투자 불가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하지만 안 의원은 시장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의 바램을 담아 끝까지 이 사안을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안희옥 의원이라면 역시 청소년 관련 사업의 대가이기도 한데, 현재 사단법인 한국 청소년 한마음 연맹의 회장이며, 2005년부터 연맹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성북 청소년 수련관의 관장이다. 연맹 초기 3년간 굉장히 고생했다는 안 의원은 시의원이 되어 청소년 이동광장, 한강역사탐방원정대, 한강뚝섬수상교육장 등의 프로그램을 모두 서울시의 지원과 후원 아래 진행, 이미 상당히 활성화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이동광장은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 및 체력증진 지원을 위해 다양한 놀이기구와 스포츠 및 게임이 가능한 각종 소재, 도구를 탑재한 무대차량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나 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것이다. 07~08년 동안 100여개의 학교와 10만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이동광장을 이용했으며, 대개 3월부터 12월까지 총 50회정도 운영하고있다.

 

청소년 한강역사탐방원정대는 한강 주위의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써, 각 코스의 마무리는 한강유람선을 타는 것이다. 한강을 배경으로 한 역사를 배우고, 한강을 체험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수상특화지구인 한강뚝섬지구에서 청소년들이 수상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윈드서핑, 요트, 수상스키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수상교육장 프로그램도 반응이 좋다. 이 모든 프로그램들은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사업과 관련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안 의원은 성북청소년수련관 관장으로 취임하면서 수련관 시설을 보완, 증축하여 청소년들이 각종 교육을 받고 취미활동이나 회의를 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생태체험관에서는 요즘 청소년들이 접할 수 없는 식물이나 곡물은 물론 곤충, 뱀 등 동물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게 마련했다. 그리고, 수련관을 청소년 뿐만아니라 지역의 주부, 노인, 직장인 역시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 사업들은 청소년을 위한 사업임과 동시에 청소년 관련 인적 자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고 안 의원은 말했다.

 

또한, 전국의 벽지 아동들이 서울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서울과 지방 또는 농촌간의 문화교류, 도시체험과 농촌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싶다고 했다. 연맹에서 실행하고는 있지만 좀 더 확대 실시하고 싶다는 것이 안 의원의 생각이다.

 

 

청소년 사업을 오랫동안 진행해 온 안 의원이지만, 아직도 걱정하는 부분이 많다. 요즘 아이들은 높은 지능 수준을 가졌지만, 순수함은 다소 희미해 졌고, 무엇보다 걱정되는 것은 체력 약화라고 말했다. 그래서 육체적 활동을 높이고 순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고 노력할 생각이라고 한다. 안 의원은 노력은 정말 끝이 없는 듯 하다.

 

마지막으로, 안희옥 의원은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지난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일 해왔고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었지만, 임기내에 마무리 하기 힘든 장기적 사업이 많다. 사명감을 가지고 이 사업들을 해내고 싶다. 그리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지금보다 더 관심을 갖고 청소년 사업에 주의를 기울여 후원 문제 등 사회적 인식이나 제도적 측면에서 발전이 있었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벽 5시부터 뉴스 청취를 시작으로 하루를 여는 안희옥 의원. 지역발전, 청소년의 미래를 항상 생각하고 노력하는 안 의원의 모습에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찾을 수 있다. 앞으로도 활발히 여러 사업을 펼칠 안 의원의 활동에 응원을 보낸다.

 

 


시사프라임 국법일보 KTNtv 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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