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플러스, 내달 다큐채널 ‘MBC 라이프’ 선보여!

                                                                                     발행일: 2009/09/23  시사프라임 정창곤 기자  

 

MBC플러스, 내달 다큐채널 ‘MBC 라이프’ 선보여!   
   
  
 
 
MBC 플러스미디어(대표; 장근복)는 다음달인 10월 5일 고품격 생활문화 다큐멘터리 채널 ‘MBC 라이프’를 개국한다고 밝히고 23일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MBC 플러스는 이번 신규 채널 런칭으로 MBC 드라마넷, MBC 게임, MBC 에브리원, MBC ESPN를 포함해 5개 케이블 채널을 보유하게 됐다.

MBC 라이프 채널은 기존의 가족 영화 채널인 앨리스TV를 인수해 장르 변경을 하는 등 일련의 준비 과정을 거쳐 새 채널로 개국하게 되었으며‘월드 와이드 앤드 휴머니즘’이 핵심 키워드인 MBC 라이프는 주로 다큐멘터리나 교양물을 편성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다큐멘터리 채널인 Q채널이 버라이어티 채널로 장르변경한 시점에서 다큐멘터리 편성을 주장르로 내세웠다는 점이 특히 괄목할 만 하다.

MBC 라이프채널 '김동진국장'은 프로그램 편성및 제작과 관련 '라이프스타일, 트레블, 이슈 앤 피플, 히스토리, 네이처, 아츠 앤드 엔터테인먼트 등 6개 분야에서 수준 높은 자체 제작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내보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자체 제작의 주요 아이템으로는 로드 다큐, 트렌드 추적, 문화정보, 심층 인터뷰, 전통 문화 탐구, 해외 문화기행 등을 제작중에 있으며 영국 BBC, 일본 NHK, 중국 CCTV 등 세계 유명 방송사의 화제작도 이미 구매하여 편성을 확정하였고 국내 지상파의 우수콘텐츠도 엄선하여 편성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BS서울방송도 최근 스포츠 채널 (엑스포츠)을 인수하는 등 계열 채널을 5개로 확장하여 최근 지상파 MPP들이 유료 방송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모양세다. KBS는 4개 PP(Program Provider)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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