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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지난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를 비롯한 일본 핵심 7대 여행사의 해외상품기획담당 부장급 간부들을 초청했다.
일본 주요여행사 초청 간담회 |
| 동 초청행사는 최근 원화대비 엔화강세로 한국관광 가격경쟁력이 회복되면서 일본인관광객의 방한이 당분간 상승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본여행업계와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일본관광객 방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본 행사에 초청되는 7대 여행사(JTB, HIS, KNT, 한큐교통사, 일본여행, 잘팍, 톱투어) 간부들은 일본 해외여행시장의 50%를 담당하고 있는 일본 대표 여행사의 해외상품기획 실무책임자급이다.
이들은 2박 3일간 서울 및 강원도의 주요 관광지(평창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강릉 선교장 등)를 답사하고, 한국관광마케팅 자문회의 및 국내여행업계와의 간담회 등에 참가함으로써 일본인관광객의 한국방문 촉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관광공사 일본팀 권병전 팀장은 “금년 일본인 관광객 255만명 유치를 목표로, 환율상승을 활용한 유치촉진 캠페인, 명품관광상품개발, 지방 데스티네이션 캠페인, 한일관광교류 확대사업 등 일본시장을 겨냥한 4대 중점추진사업을 설정, 일본전역을 대상으로 발빠르게 전개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지 프로모션에 발맞춘 방한 관광상품 기획 및 관광객 송출 실무담당 부장단 초청행사가 금년도 방한 일본인 관광객 증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babopd jung chang gon a writer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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