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아이들이 기다리던 책, '우희용의 묘기축구 따라하기' 드디어 출간.

<신간>아이들이 기다리던 책, '우희용의 묘기축구 따라하기' 드디어 출간.   
   
  
 
 
축구의 황제가 펠레라면 묘기축구에 있어서 당당하게 항제라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굴까?

한때 호나우딩요와 함께 스포츠 메이커 '나이키' CF에 출연해 청소년들로 부터 '한국인이냐? 설마! 중국인이냐? 아니다! 그럼 일본인!' 등 무수한 궁금증을 일으키며 화제를 낳았던 바로 그 인물 한국인 우희용씨 일 것이다.

이미 전세계 축구매니아들로 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자리매김한 우희용씨가 그동안 한국청소년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묘기축구 비결을 담은 책을 출간해 청소년들 사이에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전세계축구 매니아들로 부터 아트축구황제로 불리우는 우희용'씨.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 연맹의 회장이며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묘기축구 황재인 우희용씨가 후진 양성을 위하여 출간한“우희용의 묘기축구 따라하기”(정가 : 15,000원)는 크로바 출판사에서 출간하기 전부터 이미 화제가 되고 있었다.

200년의 역사를 가진 축구에서 불과 20여년의 짧은 역사를 가진 프리스타일 축구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인기 몰이를 한 비결은 바로 '우희용'씨의 피 눈물나는 인간승리의 결과인데, 현재에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젊은이들이 자신이 가진 묘기를 실시간으로 올리면서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유럽과 남미 등에는 세계 대회를 유치해 전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묘기축구실력을 뽐내는 등 세계적인 문화컨텐츠이자 스포츠로 자리밥았을 정도이다.

하지만 우희용씨와 먼저 계약한 여러 나라들로 인해 정작 모국인 한국에서는 묘기축구 연습방법이나 교재가 공개되지 않아 우리 청소년들은 산넘어 불보듯 구경만 해야 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신간 출간은 이와같은 의미에서 청소년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는게 스포츠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프리스타일 축구는 축구공을 발과 어깨, 가슴, 머리 등 온몸을 이용해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연기를 펼치는 고난도 기술로 이러한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축구 기술 습득은 필수적이며 배울 길이 없던 국내 청소년들에겐 큰 고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제 그 고민이 “우희용의 묘기축구 따라하기” 교재 출간으로 인하여 말끔히 해소된 것이다.

 

                                    화제의 신간 '우희용의 묘기축구 따라하기' 표지
 

이번 묘기축구교재와 관련하여 '홍명보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축구 감독, 최수종 탤런트, 이수근 개그맨, 이봉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강남 서울유나이티드 전 감독, 지인진 WBC 페더급 전 세계 챔피언 등이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이번 서적 출간을 적극 환영하며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앞으로도 이와같은 환영메시지는 줄을 이을 전망이다.

 

우희용 회장은 학창시절부터 축구 선수로 활약했으며, 재능을 인정받아 독일 하부 리그에서 3년간 선수로 활동했지만 부상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는데 1998년부터 2002년까지는 미국 하와이 주립대 여자팀 코치로 활약한 뒤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 연맹을 창설해 예술 축구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프리스타일 세계대회 초대 챔피언이기도 한 우희용 회장은 "내년 1월에는 묘기축구 종주국의 자존심을 걸고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프리스타일 축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는 그날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