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포르쉐 카이엔 신모델 선보여!

카이엔 S 디젤 & 카이엔 터보 S 출시   
   
   
서울.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2월 18일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2013년을 책임질 가장 강력한 디젤을 기치로 ‘카이엔 S 디젤’을 선보이고 550마력의 엔진 성능을 보유한 ‘카이엔 터보 S’등도 소개했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에 따르면 카이엔은 2012년 한해 동안 국내에서 845대가 판매되며 포르쉐의 판매 성장에 톡톡한 기여를 한 효자모델로써 포르쉐는 이같은 한국소비자의 반응에 부흥하여 신모델 라인업인 카이엔 S 디젤, 카이엔 터보 S를 선보이게 된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보인 두 모델중 독보적인 판매수치를 자랑하는 카이엔 디젤은 강력한 퍼포먼스와 높은 연비라는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춘 완벽한 모델로 작년 한해만 623대의 판매량을 기록, 타 브랜드의 동급 모델과 비교해도 높은 판매수치를 자랑하는데 기존 카이엔 디젤에서 한층 더 강력한 고성능 모델로 업그레이드 된 카이엔 S 디젤은 다이내믹해진 성능과 효율성 면에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수준을 자랑한다.

 

 

                  ▲ 카이엔 S 디젤

 

카이엔 S 디젤은 정지에서 시속 100 킬로미터 가속까지 5.7초, 최고 속도 252km/h이며, 바이터보 차저 4.2리터 V8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82hp/3,750rpm, 최대 토크 86.7kg.m/2,75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카이엔 S 디젤은 디젤 차량답게 국내 공인연비는 10.0 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3g/km으로 이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을 통해 실현된 결과이며 8기통 디젤 엔진 차량 중 유일하게 이 기능을 제공하는 SUV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 카이엔 S 디젤과 함께 출시될 카이엔 터보 S는 포르쉐의 신형 기함급 모델로 최고 550마력의 엔진 성능을 보유해 SUV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스포츠카의 퍼포먼스를 능가하며 다재다능한 오프로드 성능과 높은 수준의 승차감, 한층 개선된 견인력 등 기존 카이엔의 기본적인 장점은 예외 없이 유지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덧붙여 기존 카이엔 터보에 비해 50마력 더 강화된것으로 전해진 카이엔 터보 S는 최대토크 76.5kg.m 로 5.1kg.m 더 강화되어 더욱 빠른 가속과 높아진 속력이 돋보이는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에는 카이엔 터보에 비해 0.2초 단축된 4.5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 역시 시속 5km 빨라져 시속 283km/h라는 경이로운 속도를 기록한다고.

한편 국내 새롭게 출시되는 카이엔 S 디젤과 카이엔 터보 S의 판매 가격은 각각 1억 870만원, 1억 83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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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곤 기자 begabond5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