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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 칼럼] 한ㆍ미 PTC 회원 Zoom미팅

가디언이십일 2021. 8. 12. 20:57

오늘(8월 8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한국에 거주하는 파인트리클럽(Pine Tree Club) 회원들과 미국에 있는 회원들이 영상을 통하여 Zoom Meeting을 가졌다. 미국에서 2명 그리고 한국에서 6명, 모두 8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는 박명윤 한국파인트리클럽 설립자 겸 명예총재, 강석희(71학번) 미국 어바인(Irvine) 시장 역임, 이재용(73학번)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학ㆍ연구부총장(前 연세대 교학부총장), 이상일(73학번) 前 현대중공업 전무, 양웅철(73학번) 현대자동차 고문 겸 서울대 산학협동교수, 이효상(75학번)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 교수, 송규헌(75학번) 오픈베이스주식회사 대표이사, 김미정(76학번) 용컨설팅 대표 등이다.

파인트리클럽(PTC)은 1958년 11월 3일 서울에 거주하는 대학생 12명이 영어회화공부를 하기 위하여 조직한 동아리(English-speaking Society)이다. 당시 대학생들은 영어공부를 하기 위하여 미국공보원(USIS) 도서관을 이용하였다. 필자가 1961년 클럽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당시 미국공보원(USIS)이 있는 지방도시(대구, 부산, 광주)에 파인트리클럽을 조직하고 한국파인트리클럽(Pine Tree Club of Korea)을 설립했다.

클럽의 3대 목적을 인재양성ㆍ사회봉사ㆍ국제친선으로 설정하고, 회원을 주니어회원(고등학생), 레귤러회원(대학생), 시니어회원(대학졸업생), 명예회원 등으로 구분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에 USIS 회의실에서 영어로 회의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만2천명의 클럽회원(life membership)을 배출하였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파인트리클럽 회원 중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대구PTC),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광주PTC), 천영우 전 외무부 차관(부산PTC),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서울PT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프랑스 등 해외에 클럽 지부가 있다. London Pine Tree Club 회장은 장도순(76학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民主平統) 영국협의회 회장이 맡고 있다.

<사진> 파인트리클럽 회원 Zoom 미팅. 강석희 시장과 이효상 교수.@ 가디언21

글/ 靑松 朴明潤 (서울대 保健學博士會 고문, AsiaN 논설위원), Facebook, 8 August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