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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 칼럼(22-46)> 아내의 78회 生日

옛날 영국에서는 아내를 ‘평화를 짜는 사람(peace weaver)’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영국 속담에는 “좋은 아내를 갖는 것은 제2의 어머니를 갖는 것과 같다. 좋은 아내는 남편이 탄 배의 돛이 되어 그 남편을 행해시킨다”고 했다. 영국 철학자 베이컨(Francis Bacon)은 “아내는 젊은이에게는 연인이고, 중년 남자에게는 반려자이고, 늙은이에게는 간호사다”라고 했다. 이에 혹자는 ‘아내가 행복해야 인생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미국 라이스대학 연구진이 지난 1년 동안 배우자를 잃은 35-84세 성인 1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배우자를 잃은 후 느끼는 상실감이 몸 안 염증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즉 배우자를 잃은 슬픔이 급성 스트레스를 넘어 염증 반응을 촉진, 심장 질환과 조기 ..

.../칼럼 2022.07.21

<박명윤 칼럼> PTC 60년 우정, Vancouver 추억

오늘(6월 19일) 연세대학교회(Yonsei University Church) 곽호철 담임목사(연세대 교목/교수)가 인도한 주일예배에서 정종훈 목사(전임 담임목사, 연세대 교목/교수)가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What Have You to Do with Me?)를 제목으로 설교(sermon)를 했다. 어제 토요일 12시에 서울파인트리클럽(Seoul Pine Tree Club)에서 1960년대 초에 활동한 회원들의 모임인 ‘PTC7080(회장 김학문)’ 6월 오찬모임이 강남역 인근 GT Tower 3층에 위치한 ‘로리스 더 파라임 립’에서 열렸다. 클럽 초창기 20대 청년들이 이제는 80대 노인이 되어 60년전 옛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어제 모임에 참석한 8명은 생맥주를 곁들여 ‘프라임 립’..

카테고리 없음 202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