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4

<박명윤 칼럼> 돌파감염과 부스터샷

오늘(11월 6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필자 내외(77세와 82세)는 면역 효과 강화를 위한 추가 접종인 ‘부스터샷(Booster Shot)’을 맞았다. 1차접종을 지난 5월 28일에, 2차 접종은 6월 18일에 맞은 후 약 5개월 후에 추가 접종을 모두 화이자(Pfizer) 백신으로 맞았다. 1차와 2차 접종은 마포구민체육센터에 설치된 마포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맞았지만, 추가 접종은 우리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개인 의원(조환석내과)에서 맞았다.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하고 의사의 예진(豫診)을 받은 후 간호사로부터 접종을 받았다. 조환석내과의원의 조환석 원장(가톨릭의대 졸업)은 우리 가족의 주치의(主治醫) 역할을 해주시는 고마운 의사이다.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기에 자주 만나고 친숙한 ..

카테고리 없음 2021.11.08

[박명윤 건강칼럼] K방역 vs 자발적 방역

사회적 거리두기의 득실(得失) 우리나라 방역(防疫) 분야 전문학회인 대한예방의학회(大韓豫防醫學會, Korean Society for Preventive Medicine)와 한국역학회(韓國疫學會, Korean Society of Epidemiology)가 구성한 ‘코로나19 공동대책위원회’ 홍윤철 위원장(서울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은 8월 26일 긴급 성명을 통해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몇 달 안에 확진자가 최대 1만명까지 늘 수 있다”며 “거리 두기 중심의 방역 체계에 대전환(大轉換)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올 6월 초만 해도 일 평균 확진자는 400명대였으나 두 달 새 5배로 늘어 2000명대로 급증했다. 이 기간 동안 전국에 3-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고강도 방역조치가 취해졌는데도 확진자가..

카테고리 없음 2021.09.02

박명애 한국지네틱팜 대표, 인삼열매로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 지네틱 팜 박명애 대표이사는 지난 9일, 지역산업진흥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명애 대표는 지난 2002년 연천군 백학면에 법인 설립, 전국적으로 인삼 농가에서 활용하지 못하던 인삼열매를 활용한 제품생산과 인삼열매 내 유효성분 분석과 효능 또 효과규명에 힘써왔다. 인삼열매 전문기업인 한국지네틱팜 박 대표는 2002년 회사 설립 후 인삼 농가에서 활용하지 못했던 인삼열매를 직접 수매해 인삼열매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한국지네스퍔 관계자는 이번 지역경제활성화 대통령 표창은 이러한 새로운 기술의 상용화, 지역농가 소득증대, 농림가공식품 생산성 향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명애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동안의 노력을 인..

카테고리 없음 2020.11.21

Let's back to the normal

- 대한통합암학회 학술이사 - 한국유엔봉사단 의료연구원장 - 아주대학교 부속 대우병원 소화기내과과장 역임 - 경희의료원 교육병원 통합암치료센터장 역임 - 주)이엠컴퍼니 대표이사 나는 코로나가 무섭지 않다. 마스크 없이 코로나 확진된 사람과 대화를 한다고 해도 무섭지 않다. 정말 무서운 것은 사람들 앞에서 무서운 척 해야만 하는 이 당황스러운 현실이 무섭다. 수없이 많은 감염 환자를 치료한 의사로서 의학적으로 옳은, 과학적으로 분명한 사실을 표현할 수 없는 이 사회가 무섭다. 언제쯤 자신있게 말을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관리 잘 하라고... 감기 걸려도 걱정하지 말라고... 나이 어릴수록 더 걱정하지 말라고... 올 해 빨간 드레스 입은 김희선을 안다면, 내년 파란 드레스 입은 김희..

카테고리 없음 2020.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