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회 3

<박명윤 칼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4월 18일에 해제한 후 첫 번째 주일(4월 24일)을 맞아 우리 가족은 연세대학교회의 11시 예배에 참석했다. 부활절 둘째 주일(Second Sunday of Easter) 예배를 곽호철 담임목사(연세대 교목/교수)가 인도했으며,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선구자(The Church as the Pioneer of the Kingdom of God)’를 주제로 오성현 목사(서울신학대 교수)가 설교를 했다. 교인들은 함께 헌신의 기도(Dedicatory Prayer)를 드렸다. “주님께서 우리를 교회로 부르시어 하나님 나라의 선구자로 삼았으니,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평화가 이 땅의 사람들에게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

.../칼럼 2022.04.29

<박명윤 칼럼> Happy Easter!

부활절(復活節)은 예수가 십자가형(十字架刑)을 선고받고 나무 십자가에 못 박힌 날로부터 3일째 되는 일요일에 부활한 것을 기념하는 축일(祝日)이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에서는 부활절을 크리스마스와 함께 양대 명절로 기념한다. 올해 부활절인 4월 17일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는 예수 부활의 의미를 돌아보는 예배와 미사가 일제히 열렸다. 한국 가톨릭에서 사용하는 공식 명칭은 주님 부활 대축일이며, 줄여서 부활 대축일(復活大祝日)이라고도 부른다. 개신교에서는 부활절(復活節) 또는 부활 주일(復活主日)이라고 한다. 부활절을 맞아 천주교와 개신교 지도자들이 메시지를 발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우리의 삶이 바야흐로 새로운 생명의 봄을 맞이하고 있다”며 “팬데믹으로 움..

카테고리 없음 2022.04.18

박명윤 칼럼, 2021년 復活節

Happy Easter! 오늘(4월 4일)은 부활 주일(Easter Sunday, Resurrection of the Lord)이다. 연세대학교회(Yonsei University Church)에서 가족과 함께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부활절 특별헌금을 했다. 교회 봉사부에서 ‘부활절 달걀’을 장만하여 교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오늘 예배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교인 60명만 참석한 ‘부분 현장예배’로 진행되었으며, 오늘은 주로 65세 이상 고령층 선교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부활절의 유래는 예수가 히브리력(曆) 14일 유월절(당시 목요일)에 최후의 만찬을 하고 그 날 밤에 예수를 증오하던 유대인들, 종교인들, 로마 군경에 의해 잡혀서 고난과 조롱을 받는다. 다음 날 히브리력 15일(당시 금요일)은 무교절(無酵..

카테고리 없음 202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