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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 창업자’ 로 컨텐츠 산업 육성.

가디언이십일 2009. 11. 7. 20:17

경기도, ‘1인 창업자’ 로 컨텐츠 산업 육성.

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해 ‘예비기술 창업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콘텐츠 분야 예비 창업자 10명을 선정하고, 창업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예비기술 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내부 심사 및 총괄 관리기관 심사결과에 따라 콘텐츠 분야 ‘예비기술창업자 10인’과 3월 25일 협약을 체결하고, 4월 초 입주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2010년 2월까지 1년 간 진행되며, 중앙정부가 70%, 주관기관인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20%, 창업자가 10%를 부담하게 된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창업자는 모바일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방송 및 영상, 만화콘텐츠 기술 개발 등 콘텐츠 산업 분야에 총 10개사 이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예비기술창업자를 1:1 멘토로 지정하여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보유한 콘텐츠 관련 기술 및 인프라, 제작센터 운영의 노하우 등을 활용해 콘텐츠 기업의 인큐베이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기술지원, 창업준비 지원(창업 교육, 전문컨설팅) 및 창업 후 사후관리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산업으로 진출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사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콘텐츠 기업의 창업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경기도는 이번 예비창업자 육성 지원이 도내 콘텐츠 산업을 키우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곤 기자  begabond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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