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와 전국 우체국간 우편물류정보 중계 시스템을 설치, 우편모아시스템 표준화 및 보급․확산을 통해 우편관리체계를 개선하여 세금고지서 등 배달결과 확인이 빨라지고 예산도 크게 절감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의 이번 지식경제부와 양해각서 체결로, 국민은 기한내 세금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어 고지서 미 송달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하는 한편, 등기민원 처리(접수․확인)시간이 10초이내로 단축(20～30분 → 5～10초) 되는 편익이 보장된다.
자치단체도 업무경감과 국민의 세금고지서, 민원서류 등 등기 우편물의 배달결과 확인이 빨라(배달후 1～3일 → 1시간 이내)지고, 세금고지서 재발송 기간도 단축(10～15일 → 2일)되어 대국민 서비스가 개선되며, 88개 자치단체의 우편모아시스템 도입으로 반송수수료와 업무개선효과로 11억원 절감과 시스템 개발․구축비 등에 140억원 등 151억원 상당의 경비절감과 2%의 요금할인혜택 등으로 인력 및 예산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우정사업본부)는 시스템 연계를 통해 우편배달정보를 자치단체와 공유, 우편 및 세무업무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에 협력하고, 우체국도 불필요한 물류비용을 감축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자치단체를 지원키로 했다고 전했다.
 |
| 정하경(왼쪽)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과 남궁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 중. |
한편 전국 자치단체와 우체국간 우편물류정보 연계서비스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 지원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정하경’ 정보화전략실장) 와 지식경제부(‘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는 2009년 5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정부중앙청사 12층 CS룸에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babopd
jung chang gon a writer mail; oldpd@paran.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권한 및 책임은 저작권자(c) 시사프라임 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