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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러시아에 한류바람 분다.

가디언이십일 2010. 1. 10. 01:27

발행일: 2009/04/22  정창곤 기자

 

극동러시아에 한류바람 분다.

관광공사 극동러시아 지역에 한국드라마 방영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 블라디보스톡지사는 극동 러시아 구석구석에 한국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총 4부작)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극동 러시아에 방송되는 한국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또한 관광공사는 한국의 효와 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드라마와 함께 한국관광광고도 무료로 방영하게 되어 러시아 지역에서의 한류에 힘을 실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블라디보스톡시에서 1시간 거리에 떨어진 도시인 아르쫌시에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의 방영을 시작으로, 5월 1일 및 4일에는 바이칼호수로 유명한 이르쿠츠크시에서 2회에 걸쳐 방영된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드라마의 방영권을 소유한 관광공사는 향후 드라마 방영을 하바롭스크시, 블라디보스톡시 등 극동러시아 전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이를 계기로 다양한 종류의 한국드라마가 러시아 TV를 통하여 방영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인데 이번 사업의 기획의도는 한국이미지 홍보가 국가적 차원에서의 한국문화확산 및 외래 관광객 유치로 연결되기 때문이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 박현봉 블리디보스톡지사장은 “극동러시아는 다른 유럽 지역들 보다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은 곳 중 하나”라며 “무엇보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매우 인접해 있고 친한 고객이 많아 우리 문화관광 홍보를 통해 많은 관광객 유치를 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이다.”라고 말했다.


또 공사는 오는 6월 한국 음식문화축제 및 사진전, 한국영화제, 한국전통문화 시연회 등으로 구성된 ‘한국문화관광축제’ 행사를 개최하고 각종 전시관광박람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정창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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