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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수험가, 7월 시.도별 필기 면접시험 계속 돼!

가디언이십일 2010. 1. 17. 22:43

 
 공무원 수험가, 7월 시.도별 필기 면접시험 계속 돼!
서울교행 부터 국가직 7급까지 줄이어....  
  
 
 
 
7월의 수험가는 필기와 면접시험으로 빠르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우선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지방직,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이 차례로 실시된다. 위 3가지 시험 모두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며 수험생들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7월 줄줄이 치러질 예정인 필기 및 면접시험에서의 유의사항을 짚어봤다.


또 7월 시험의 시작은 서울시교육청이 알린다. 다음 달 5일 필기시험이 실시되기 때문. 이번 시험은 95명 선발에 1만105명이 출원해 10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 지방직의 경우, 총 545명 선발에 9만3천527명이 몰리며 17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필기시험은 7월19일과 8월16일 일반행정과 기타직렬로 나뉘어 실시된다. 서울시 시험은 국가직과 지방직 보다 다소 난도가 높은 편이며, 수능형을 포함한 복합문제도 선보이고 있음에 유의하자.


같은 달 25일 치러지는 국가직 7급은 600명 선발에 4만8천17명이 출원해 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험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년 간 치러진 시험을 살펴보면, 국어는 한자와 문학의 출제비중이 높으며, 수능형 문제가 선보이고 있다. 영어는 지문이 길고 어휘수준이 다소 높다. 한국사는 점차 종합적 사고를 요하는 수능형 문제가, 행정학은 대체적으로 무난하나 새로운 이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행정법과 헌법은 최신판례, 경제학은 거시경제의 출제비중이 높다.


수험관계자는 “서울시를 시작으로 연달아 시험이 실시된다. 우선 실시되는 시험에 초점을 맞추며 남은 기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건강관리와 시간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종관문 통과를 향한 면접시험도 시작된다. 인천시(7월3일)를 시작으로 대전·대구, 부산, 충남·경기·광주, 경북·충북, 울산·전북, 강원·경남, 전남, 제주 순으로 한달 간 면접시험이 치러지는 것. 특히 행안부가 국가 및 지방공무원 면접시험에서 봉사정신 등 공직적합성 검정을 강화 할 것이라 밝힘에 따라 수험생들도 긴장한 눈치다.


한 수험생은 “검정방식이 이전과 조금 달라짐에 따라 얼마 남지 않은 기간 가장 효과적인 답변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예전에 했던 봉사활동 경험 등을 충분히 살려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7월에는 일반순경 2차 채용시험(25일)이 치러지며, 7일부터 10일 까지 울산시 교육청 공무원 채용시험의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한은남 기자  enhanok70@daum.net   2009/06/27

Han eun nam  a writer   enhanok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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