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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투어, KTX타고 신속하게 이동, 하루코스 기차여행 관광을 즐기자!

가디언이십일 2010. 7. 27. 02:30

DMZ투어, KTX타고 신속하게 이동, 하루코스 기차여행 관광을 즐기자!
매주 토요일마다 운행되며, 내년부터 연중 운행으로 확대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KTX타고 떠나는 DMZ투어’를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공동 개발해 오는 26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DMZ 투어는 경상·호남·충청권 고객을 대상으로 KTX를 타고, 서울역 이나 용산역에 도착한 후 전용버스를 이용해 제3땅굴, 도라전망대, 임진각과 도라산역 등 DMZ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하루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관광객은 임진각에서 지난 6월 25일 보존처리를 마치고 일반인에게 공개된 ‘장단역 증기기관차’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DMZ 투어는 올해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행되며, 내년부터 연중 운행으로 확대된다. 이용요금은 6~7만원대로 출발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또 이천세 여객사업본부장은 “이번 DMZ투어 상품은 경상·호남·충청지역 주민들이 KTX를 타고 보다 신속하게 이동해 관광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며, “앞으로 DMZ내 자전거 투어와 연계해 계속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여행 문의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이나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기차여행 코너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DMZ투어열차의 첫 운행일인 8월 26일 도라산역에서는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린다.


한은남 기자  enhanok70@daum.net

Han eun nam  a writer enhanok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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