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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한옥 판매 장터 열려

가디언이십일 2011. 12. 17. 23:23

국내 최초 한옥 판매 장터 열려   
   
  
 
 
전통한옥 건축 전문브랜드 아리랑 한옥이 한옥의 대중화구현을 기치로 국내 최초로 전통 한옥 판매 장터를 열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장터는 총 면적 5000평에 총 18세대의 작품을 만들어 전시와 판매를 겸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행사 오픈 일정은 내년 4월이다.  

 

장터의 모든 한옥 작품은 모두 한옥명인 김이환 원장이 설계했는데 그의 작품은 전통 한옥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 현대적인 편리성을 접목시킨 절묘한 조합을 자랑하며 시공 등 기술부분은 GSK 건설에서 맡았다.

 
최근 국내 최초의 한옥명인으로 등재되 화제가 되기도 한, 김이환 원장은 평소 '주거는 인간의 행복과 건강을 보장해 주는 기술적인 연구와 편리성 증대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는데 아울러 그의 실험정신은 현대 한옥의 가치를 한단계 높였으며 한옥의 문화 발전에 상당한 업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돼, 이번 장터는 학계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옥에 대한 관심은 최근 귀농의 트랜드와 더불어 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의 관심도 상당한 것으로 분석되는데 국내는 물론이고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적지 않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아리랑한옥측은 전망하고 있다.

 

 

                                       GSK건설 김성귀회장
 


한편 건설과 시공을 맡은 GSK 건설 김 성귀 회장은 "우리나라의 전통한옥은 세계에서도 보기 힘든 디자인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의 건강과 삶의 질을 드높히는 매우 중요한 문화유산이다."고 밝히고 이어 "이번에 열리는 한옥 판매 장터는 우리나라 전통 한옥을 세계화시키는데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3년동안 이어지며 국제 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단지 내 1000평 규모에 한옥 상가를 조성하여 분양할 전망이다.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