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의 가슴을 흔든 뮤지컬 <영웅>, 감동의 무대 다시 막 올라!

브로드웨이의 가슴을 흔든 뮤지컬 <영웅>, 감동의 무대 다시 막 올라!  
  
 
 
 
올해 8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극찬을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뮤지컬 <영웅>이 12월 다시 국내 관객들에게 돌아왔다.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거사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이 작품은 대한민국의 영웅 안중근 의사의 인간적인 고뇌와 아픔을 입체적이고 몰입도 있게 그려내 국내외 평단과 관객의 호평과 큰 호응을 이끌어냈었다.

 

 

          대작 뮤지컬 <영웅> 극중 무대의 한장면
 

이 작품으로 '한국뮤지컬대상',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성화가 이번 공연에도 안중근 역으로 분해 뉴욕 현지 언론에서도 극찬을 받았던 명품 연기를 국내관객들에게 다시금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6일부터 개막하는 이번 앵콜 공연에는 정성화와 더불어, 초연 때부터 조도선 역으로 존재감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던 뮤지컬 배우 조휘가 안중근 역을 맡아 새로운 안중근의 해석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화제의 캐스팅으로 오디션을 통한 선발로 막판까지 비밀리에 부쳐졌던 사랑스러운 중국소녀 링링 역에는 16세의 이수빈이 발탁돼 풋풋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설희 역의 이상은, 이토 역의 이희정, 조승룡 등 초연 캐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한층 더 깊이 있는 공연이 점쳐진다는 분석이다.

해외 거장들로 부터 영화에 버금가는 감동과 스케일을 보여준다는 극찬과 함께 정성화의 뛰어난 가창력과 견고한 연기력, 그리고 이란영의 박진감 넘치는 안무가 돋보이는 뮤지컬<영웅>은 오는 12월 6일부터 2012년 1월 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아울러 2012년 1월 14일부터 2월 5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그 격정적인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예매 문의는 인터파크 1544-1555

공연일시/장소 2011.12.06(화)~2012.01.07(토)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012.01.14(수)~2012.02.05(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