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절친의 정성어린 편지를 받고 제 마음을 써봤습니다). 나의 지음(知音) 그대여. 피 마르고, 가슴 저렸다. '모욕과 음해와 거짓말'에 진 선거라서! 미래세대의 수십년을 결정할, 정부수립(1919년) 후 새 100년의 첫 대선이었기에! 2,000만 촛불시민의 염원을 받들어 '촛불2기 정부'를 꼭 성공시켜야 할 중차대한 고비였기에! 무능, 무례, 무지한 '폭주기관차'와 '가짜인생' 부부의 정권 찬탈만큼은 반드시 막고 싶었기에! 언론이 괴물로 만들어 놓은 한 외롭고 슬프고 한없이 억울했을 소년노동자의 삶에 '코리안 드림'을 안겨주고, 나라를 위한 무한헌신을 당부하고자 하는 심정에서! 그리하여 "개천에서 용 날수 있다". "왼팔 굽은 산재(産災) 장애인도 꿈을 이룰 수 있다". "대한민국은, 약자..